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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회와 KCC 통합 위한 통합준비위원 1차 모임

쟁점사항에 대한 프리뷰와 함께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에 대해 숙고 요청

지난달 30일(월) 오후 6시 30분부터 한인회관에서는 한인회와 KCC의 통합문제와 관련된 제 1차 통합준비위원회(이하 통합위원회) 위원들의 모임이 개최됐다.

통합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게된 하호영 노인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에게 “오늘의 모임은 한인회와 KCC의 통합을 다룰 통합위원회 구성원간의 상견례와 함께 배포한 제안서를 참여한 위원들이 숙고해줄 것을 요청하기 위한 첫모임”이라고 성격을 규정했다.

신창하 한인회장은 참석한 위원들에게 참석한 두 법무법인의 변호사들에 의해 준비될 통합정관은 6월 26일까지는 준비가 되면, 한인사회의 동의를 얻기 위한 공청회도 준비해야 하고, 7월말전에 최종안이 나오면, 이를 8.15일 광복절 기념식에서 한인회 총회를 열고 개정정관의 승인을 받아 통합 한인회가 출범할 것이라는 스케줄을 밝히기도 했다.

통합준비위원회위원들의 자신에 대한 간략한 소개에 이어 개최된 회의에서 사회를 맡은 하호영 노인회장은 첫번째 한인회와 KCC의 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연구하고 이야기 해줄 것을 요청했다. 둘째로 휴스턴 한인회의 명칭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제안하고 통합이 됐을 때 통합한인회를 어떤 명칭으로 부를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줄 것을 요구하고 다음 모임시(5월 22일과 5월 29일)까지 심사숙고해줄 것을 위원들에게 요청했다.



이날 배포된 제안서에서는 회장의 선출과 임기는 어떻게 하며, 이사회의 구성 문제, 한인회장 선거에 관련되어 회원멤버쉽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제시됐으며 오픈멤버쉽을 수용해서 등록을 받는 문제, 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연구해 줄 것을 요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이사회를 실무형 이사로 구성하는 문제와 운영위원회의 설치를 했을 경우에 발생
할 수 있는 문제점, 행정적인 문제에서 임원을 구성하는 문제, 한인단체장들이 이사로
참여했을 경우, 이사의 권한과 책임을 어떻게 정해야 하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한인총회 구성원의 경우 정회원과 준회원의 구분 문제, 한인회원이 내야 할 회비를 얼마로 할 것인가 하는 문제 외에 회비를 내는 회원, 회비를 내지 않은 회원들을 어떻게 수용하는 가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하호영 통합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오늘의 이모임은 통합과 관련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가면서, 통합된 이사회와 집행부의 기능을 배분하는 것과 한인학교의 독립채산제 운영방식을 통한 독립성보장, 회원운영위원회와 집행부의 관계 등 새롭게 정립해야 할 것이 많다”고 강조했다

하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총회 소집요건을 결정하는 사항 등에 대해서 제안서를 검토하고 심사 숙고해 줄 것을 부탁하며, 2차 모임(5월 22일, 5월 29일)시에는 보다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히며 1차 모임을 끝냈다.

이날 참석한 통합추진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신창하 한인회장, 하호영 통합준비위원장(노인회장), E. ANNA HA 변호사, 송동영(DON SONG )변호사, Andrew Chongseh Kim 변호사, 신지호 변호사, 권철희 변호사, 앤 돈 한인회부회장, 윤건치 KCC이사, 박은주 한인학교장, 마크 심 한인회 수석부회장이며 김재휘 부총영사(주휴스턴총영사관)가 배석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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