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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로컬 커피 전문점들, 망명자 구제 사업 참여 기금 마련 캠페인 펼쳐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6/28 07:38

트럼프 행정부 ‘무관용’정책 영향으로 구금된 이민자 가족들 위해 쓰일 예정

지난22일(금)부터 3일간 어스틴 로컬 커피 전문점들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무관용(zero-tolerance)’정책의 영향으로 가족과 분리돼 이민자 수용시설에 구금된 이민자들을 위해 기부금을 모금했다.

하운즈투스 커피(Houndstooths Coffee) 어스틴 전 지점과 플릿 커피 컴퍼니(Fleet Coffee Co.)가 참여한 기금 마련 캠페인은 현재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망명자 구제 사업(Asylum Seeker Advocacy Project, 이하 ASAP)’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트럼프 행정부는 모든 성인 밀입국자들을 기소한다는 내용의 무관용 정책을 공표했다. 이 정책의 문제점으로 드러난 것은 어린 아이들은 기소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아이와 부모가 함께 밀입국을 시도한 경우 부모만 기소된다는 것. 따라서 부모가 기소돼 갈 곳 없어진 아이들은 홀로 미국 정부에서 운영하는 이민자 보호시설에 수용된다. 이 정책이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약 2400 여 명의 아이가 부모와 격리돼 보호시설에 구금 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와 안전을 찾아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건너온 망명 가족들을 지원하는 ASAP는 난민 가족들이 미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 단체들과의 연계를 도우며 긴급 법률 원조를 제공함으로써 인권 보호와 부당 송환 방지를 위해 노력한다. 2015년 법대 학생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창립된 단체는 현재 30개 주에서 난민 추방을 막고 있으며 민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2500 여 명의 난민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고 있다.

가족과 분리된 어린아이들을 위한 지원에 나선 어스틴 지역 하운즈투스 커피는 지난 주말 동안 판매 된 모든 음료에서 각 1달러씩을 기부했으며 방문객들에게 추가 기부금을 모금해 ASAP에 전달했다. 달라스 지역 하운즈투스 커피 체인점들도 각 지점마다 최대 5000달러씩 기부금을 모아 총 1만 달러 기부를 목표로 삼았다. 플릿 커피 컴퍼니는 지난 주말 판매 수익의 20%를 ASAP에 기부한 바 있다.

이수지 인턴 기자
지난22일(금)부터 3일간 어스틴 로컬 커피 전문점들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무관용(zero-tolerance)’정책의 영향으로 가족과 분리돼 이민자 수용시설에 구금된 이민자들을 위해 기부금을 모금했다.

지난22일(금)부터 3일간 어스틴 로컬 커피 전문점들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무관용(zero-tolerance)’정책의 영향으로 가족과 분리돼 이민자 수용시설에 구금된 이민자들을 위해 기부금을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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