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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TA 주최 ‘제16회 미국 텍사스 국제 태권도 대회’ 성황

미국·멕시코·브라질 등, 선수 및 관중 4,500여명 참가
한국 태권도 위상 드높여

텍사스 최남단인 브라운스빌에서 강스 태권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강성환 강스 태권도 총관장이 주관한 ‘제16회 미국 국제 태권도 대회’(대회장 조상민, 대회장 강성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대회는 지난 14일~15일 양일간 Texas South Padre Island에서 미국, 멕시코, 브라질, 칠레 및 한국에서 참석한 태권도 선수 1,200여명과 학부모 관중 등 약 4.5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강성환 American Mexican Taekwondo Association(A.M.T.A) 회장이 주최한 이 대회에서는 월드 태권도 얼라이언스(WTA) 조상민 회장과 전 한국 9단 고단자회 최주열 부회장이 초청돼 14일 국기원 승단심사와 심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미국 텍사스 국제 태권도 대회에서는 국기원장 표창에 Daniel Chester Martinez, Gianni L Giambi 사범이 수상했으며 멕시코 몬트레이 김성국 사범과 텍사스의 Benjamin Mendoza사범이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날 참가선수 중 최우수상에는 마리 모랄레스, 아나킨 마리아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번 제16회 미국 국제 태권도 대회를 주최한 강성환 강스 아카데미 총관장은 지난 2001년 텍사스 최남단의 도시인 Brownsville에서 강스 태권도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현재 총 4개의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멕시코와의 접경도시에 위치한 관계로 멕시코 지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미국, 멕시코지역의 태권도 사범 200여명과 함께 ‘American Mexican Taekwondo Association’(A.M.T.A)를 결성해 협회장을 맡아 올해까지 16회째 인터내셔널 대회를 사우스 파드레 아일랜드에서 개최하고 있다.

태권도 보급을 위해서 시 주관 행사와 경찰서 등 여러 기관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참여하여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에서 열리는 강연에도 참석하여 태권도의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한국의 대학교와의 자매결연으로 대학생들의 현장 학습을 제공하고 한국 시범단들을 초청해 방문시범을 통해서 한국의 태권도를 보급하는데 정열을 쏟고 있다. 강성환 총관장은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텍사스주 브라운스빌 시의회의 시민상과 함께 텍사스 주의회 상원의원인 ‘EDDIE LUSIO’의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편 강성환 총관장은 인디언 나바호 지역 등에도 한국 태권도 진흥재단과 함께 태권도 선교를 하고 있는 독실한 신자로서 브라운스빌에 있는 한인열린문교회의 장로로 봉직하고 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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