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인간호협회, 10월 12일 제15회 한인건강증진 행사 연다
휴스턴 한인간호협회(회장 민설자)는 지난 9일 노정실박사 초청 ‘암 예방과 교육세미나’에 앞서 개최된 휴스턴 한인간호협회 정기총회에서 ‘2018년 사업 및 결산보고’에 이어 ‘2019년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휴스턴 한인간호협회가 논의한 ‘2019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상반기 6월경에는 전우주 박사(내과 및 감염전문의)와 이광선 박사(정형외과)를 초청한 ‘한인 건강교육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하반기 중요행사로 10월 12일(토)에 ‘2019년 제 15회 한인건강증진행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한인건강증진행사의 경우 약 150~200여명의 한인들에게 무료, 혹은 저렴한 가격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건강증진행사의 경우 당일로 행사를 마치는 것이 아니라 검사를 실시한 이후에도 검사결과에 대한 안내 및 추가검사와 지속적인 관리과정이 있어 데이터관리 및 백업을 통한 작업이 계속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 동안 휴스턴 한인간호협회 산하로 활동하다 활동이 중단되어있던 ‘암 서포트 그룹 모임’을 정례화 하는 문제도 논의했다.
휴스턴 한인간호협회는 차기 회장으로 민설자 현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민설자 회장은 2005년휴스턴 한인간호협회 창립 당시 초대회장을 맡았으며 회장을 사임한 후에도 한인간호협회 고문 등으로 활동했다. 민설자 회장은 지난해 당시 황영주 회장이 일신상의 사정으로 회장직을 사임했을 때 다시 회장을 맡아 한인사회 동포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었으며 이번 휴스턴 한인간호협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재추대 됐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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