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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가주 한미포럼 대표, 휴스턴서 ‘3·1 운동 100주년’ 강연회 연다

지난 9일(토) 오후 2시부터 주휴스턴일본총영사관 앞에서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인 ‘고 김복동 할머니 추모집회’가 개최됐다.

이날 ‘고 김복동 할머니 추모집회’에 참가하기도 했던 휴스턴 비전교회의 강주한 목사는 참석한 동포들과 함께 고 김복동 할머니의 유지를 잇겠다는 다짐과 함께 일본정부의 진정한 사죄와 배상 등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쳤다.

휴스턴 비전교회는 이번에 일제통치하에서 민족의 자결과 독립을 외친 선열들의 ‘3.1독립선언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예배와 기념강연회를 오는 3월 3일 주일예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1부 순서로 3.1운동 100주년 기념예배에 이어 2부 기념강연회의 강사로는 ‘글렌데일 소녀상’을 비롯해 남가주에서 2차세계대전 위안부 문제를 공론화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가주한미포럼의 김현정(Phyllis Kim) 대표가 참가해 ‘미국에서의 역사전쟁,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김현정 가주 한미포럼대표는 UCLA 졸업하고 2007년부터 ‘위안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으며 가주 한미포럼대표를 맡은 후 글렌데일 소녀상 철거소송 방어 지원활동, 타계하신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할머니 추모제와 강연회를 개최하고,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 건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애틀란타 소녀상 건립 지원, 독일활동 지원, 미국, 일본, 한국 등에서 개최된 ‘위안부"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기도 하는 등 ‘위안부’ 증언회 및 전시회 등의 대중 홍보활동을 하면서 타도시에서 ‘위안부’ 기림비 건립을 지원하기 위해서 자료를 제공하거나 조언을 하고 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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