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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세는 우리의 미래, 한국어로 펼친 소중한 꿈의 나래”

재미한국학교 남서부협의회 주최 ‘2019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북텍사스 대회 성료

재미한국학교 남서부협의회가 주최하고, DFW 한국학교협의회가 주관한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의 11개 한글학교에서 총 18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재미한국학교 남서부협의회가 주최하고, DFW 한국학교협의회가 주관한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의 11개 한글학교에서 총 18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북텍사스 지역 ‘2019 나의 꿈 말하기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재미한국학교 남서부협의회(회장 김윤희)가 주최하고, DFW 한국학교협의회 (회장 권예순)가 주관한 ‘나의 꿈 말하기 대회’가 지난 13일(토) 오후 2시 30분부터 4시30분 까지 큰나무교회(담임목사 김귀보)에서 열렸다.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의 11개 한글학교에서 총 18명의 학생이 참가해 평소 열심히 공부한 한글실력과 자신들이 이루고 싶은 소중한 꿈을 많은 청중들 앞에서 진지하고 설득력 있게 발표를 했다.

작년 대회에는 유석찬 달라스한인회장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고, 올해 대회에는 박명희 달라스한인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박명희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글을 열심히 가르치는 선생님들께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며 “한글과 우리의 역사를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것은 너무 중요한 일이다. 힘든 일정 속에서도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직접 들어보고 싶어 찾아왔다. 역사를 잊은 민족의 미래가 없다는 말도 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대회에는 특별히 ‘달라스한인회장 상’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5~12학년 부에서 포트워스 한국학교의 허진헌 학생이 ‘요리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라는 제목으로 감동적인 발표를 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시현 학생(달라스 한국학교 캐롤턴 제2 캠퍼스)이 ‘당신의 꿈을 지어드립니다’로 금상을 수상했다.

1~4학년 부에서 대상을 수상한 달라스 한국학교 매킨리 캠퍼스의 황수연 학생은 “띠리링… 여러분을 저의 마법세계로 초대합니다”라는 주제로 명랑하고 창의적으로 자신의 꿈을 발표해 청중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이효린 학생(큰솔한글학교)은 ‘그림 속 세상에서 즐겁게 살자’로 금상을 수상했다.

은상에는 추윤우 학생(달라스 한국학교 플레이노 캠퍼스)와 리오 디플라시토 학생(달라스 한국학교 캐롤턴 제1 캠퍼스)가, 동상에는 김사랑 학생(웨슬리한글학교)와 연예서 학생(허스트한글학교)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특별상으로 달라스한인회장 상은 홍예안 학생(웨슬리 한글학교)이 수상했다.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는 우수상이 수여됐고 선물과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 대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금·은·동메달 수상자들에게는 메달과 상장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에서 5~12 학년부에서 대상을 받은 허진헌 학생은 영상으로 남서부협의회 본선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DFW 한국학교협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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