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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고난, 부활의 영광” … 휴스턴기독교협,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개최

동산연합감리교회서 21일(일) 열려 … 휴스턴기독교교회협의회 소속 목사 및 성도 70여명 참석

지난 21일(일) 동산연합감리교회에서 개최된 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 새벽 연합예배에 참석한 휴스턴 한인동포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다.

지난 21일(일) 동산연합감리교회에서 개최된 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 새벽 연합예배에 참석한 휴스턴 한인동포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다.

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심낙순, 순복음사랑교회 담임목사)는 지난 21일(일) 부활절을 맞아 ‘십자가의 고난, 부활의 영광’이란 주제로 동산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유화청)에서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를 개최했다.

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 총무인 김준호 목사(휴스턴 영락장로교회 담임)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에는 휴스턴 기독교 교회연합회 소속 목사들과 성도 등 약 70여명이 참석해서 한국을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수많은 문제와 분란 해결을 위해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찬송하고 사명을 다하기 위해 교회에 모인 성도들이 감사의 기쁨을 드리는 예배를 드렸다.

‘할렐루야 우리 예수’ 새 찬송가 161장의 경배 찬송에 이어 최인섭 장로(휴스턴교회연합회 평신도 부회장)의 기도, 휴스턴 기독교 교회 연합회 서기인 이상도 목사(열린문 장로교회 담임)가 마태복음 28장 1절~10절 말씀을 봉독한 후 한인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이재호) 찬양대의 ‘할렐루야 주 사셨네!’ 찬양이 이어졌다.

이어 전직 휴스턴 기독교 교회연합회 회장인 정용석 목사(휴스턴제일연합감리교회 담임)가 마태복음 28장 1절 ~10절의 말씀을 인용해 ‘부활과 사명’이란 제목의 설교를 실시했다.



정용석 목사는 “예수님을 새벽에 만나러 왔던 여인들은 무덤에 왔다가 천사를 만나고 천사의 말씀인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중략)…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라는 말씀에서 두려움과 기쁨을 느꼈다. 우리 기독교인은 경건한 두려움, ‘예수님이 나의 죄를 위해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것에 감사하고 기쁨을 가져야 한다”며 예수를 만난 사람들은 복음을 기다리는 수많은 영혼을 향해 떠나야 하며 “예수께서 분부하신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는 주님의 명령을 붙들고 가정으로 직장으로 세상으로 복음을 한 번도 듣지 못한 곳으로 부활 소식을 전하러 가야 한다”고 설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휴스턴과 휴스턴 지역 교회를 위해’ 라는 제목으로 부활의 능력은 어두움을 깨뜨리고 세상을 살린다’는 명제를 위한 합심기도를 드렸으며, 차우영 집사(휴스턴 한인교회)의 헌금특송과 함께 헌금을 드린 후 ‘주님께 영광’을 드리는 찬송과 함께 유화청 목사의 축도로 휴스턴 기독교 교회 연합회의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를 마쳤다.

동산연합감리교회는 이날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에 참석한 휴스턴 한인동포들을 위해 조찬을 제공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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