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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외로운 섬, 독도’, 27일(토) 어스틴 한인문회센터서 상영

‘2019 어스틴 한인회 위크샵2, 매튜 코스뮬 감독·크리스티나 선 김 편집 … “생생한 독도 모습 영상에 담았다”

어스틴 한인회(회장 강승원)가 ‘2019 어스틴 한인회 위크샵 2’ 프로그램으로 매튜 코스뮬(Matthew Koshmrl) 감독 다큐멘터리 <독도, ‘외로운 섬, 독도’를 외치는 한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 를 오는 27일(토) 오후 4시에 어스틴 한인문화회관에서 상영할 예정으로 입장료는 무료다.

크리스티나 선 김

크리스티나 선 김

다큐멘터리 <독도, ‘외로운 섬, 독도’를 외치는 한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 는 이해 당사자인 한국과 일본이 아닌 제 3국의 감독 매튜 코스뮬이 제작했으며 어릴 적 미국으로 입양 온 한국 태생의 크리스티나 선 김씨가 편집을 맡았다.

단편 영화 ‘김밥’등 한국의 정서를 이용해 영화를 찍어온 매튜 코스뮬은 지난 2014년 후원금 모집 사이트 킥 스타터를 이용해 84명의 후원자들로부터 1만 656달러를 후원 받아 영화를 만들었다.

매튜 감독은 현재 어스틴에서 세인트 에드워드(St. Edward University) 대학과 어스틴 커뮤니티 컬리지(Austin Community Collge)에서 영상제작 강사로 활동 중이며 어스틴 영화 학교 (Austin Film School)의 다큐멘터리제작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다큐멘터리 <독도, ‘외로운 섬, 독도’를 외치는 한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 는 세계 제 2차 대전 중 일제의 침략 이후에 거론돼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한일 독도 영유권 분쟁 현실과, 평범한 두 시민 최경숙씨와 노병만씨의 각기 다른 개인적인 삶의 체험으로 연관된 독도 사랑과 보호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매튜 코스뮬 감독은 설명했다.
이어 매튜 코스뮬 감독은 “두 사람의 독도 사랑은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 그리고 조상에 대한 영예를 회복하기 위한 진정으로 간곡한 몸부림이다”고 덧붙였다.

어스틴 한인회 측은 “연령을 초월한 많은 어스틴 한인 가족분들이 참여해 함께 우리 고국의 역사 현황과 미래 뿐만 아니라 또 한인 개인으로서 우리 자신의 역사를 생각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독도의 한일 영유권 분쟁은 국제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한국분들이 아닌 분들도 초대하시면 감사드리겠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2019 어스틴 한인회 위크샵 2’ 및 다큐멘터리 독도 관련 문의는 허윤영 부회장(512-707-7584)에게 하면 된다. 어스틴 한인문화회관은 11813 N Lamar Blvd, Austin, TX 78753에 위치한다.

헬렌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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