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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인 테니스 대회 성료, 안삼모·오영국 A 그룹 우승

B그룹 조호진·안홍민 우승, C그룹 이중재·김창수 우승
“동호인 친목 도모 및 미주체전 선수단 기량 점검”

제 3회 휴스턴 한인테니스동호인대회에는 A, B조 우승자와 이한준 회장(우측 끝) 테니스협회 관계자가 함께 사진촬영을 했다.

제 3회 휴스턴 한인테니스동호인대회에는 A, B조 우승자와 이한준 회장(우측 끝) 테니스협회 관계자가 함께 사진촬영을 했다.

지난 20일(토) Chancellor Family Center의 실내 court에서는 휴스턴 대한체육회(회장 크리스남)이 주최하고 휴스턴 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제 3회 휴스턴 한인테니스 동호인 대회’가 개최됐다.

‘제 3회 휴스턴 한인테니스 동호인 대회’에는 메모리얼 테니스, 몽실 테니스, 라이스대 테니스, 챈슬러 테니스 등 한인테니스 동호회원 약 30여명의 선수 및 체육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휴스턴 한인테니스 협회를 이끌고 있는 이한준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테니스를 사랑하고, 함께하는 여러 회원들과 후원해준 휴스턴대한체육회에 감사하다”며 “테니스를 치기에는 무척 좋은 날이다. 오늘 대회는 시애틀 미주체전을 앞두고 펼쳐지는 대회로서 선수단 기량점검 및 선수 라인업을 위해 중요한 의미가 있다. 또한 테니스 동호인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진입문을 낮추기 위해 초보 동호인과 여성동호인들을 위한 그룹을 추가해 대회를 진행할 것이다. 테니스 동호회원들이 함께 모여서 즐겁게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무척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크리스 남 체육회장도 “오늘의 대회는 이한준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의 참여와 후원덕분에 훌륭한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테니스협회는 체육회에서도 모범적인 협회임을 인증 받고 있다. 동호인들이 열심히 경기에 참여해서 부상 등 사고 없이 잘 마무리 할 수 있으면 좋을 것”이라고 말하고 체육회가 준비한 격려금을 이한준 회장에게 전달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이날의 한인테니스 동호인대회는 다양한 선수들의 실력을 감안 개인전 우승자를 선발하는 대회가 아닌 NTRP 8.0+선수는 A 그룹(8명), NTRP 8.0 선수는 B그룹(12명) 초보 동호인 및 여성동호인은 C그룹(8명)으로 구분해 팀 대항전 복식 풀리그 방식으로 시합을 진행했다.

제 3회 휴스턴한인동호인테니스 대회의 우승자는 A그룹에서 오영국·안삼모 조가 크리스·제니퍼 조와 결승전을 벌여 우승을 차지했다. B 그룹에서는 리그전 3승의 조호진, 안홍민 조가 이동훈·유호열 조와 기량을 겨뤄 B그룹 우승을 차지했으며 C 그룹에서는 이중재- 김창수 조가 우승 김이루·이원철 조가 준우승을 차지해 이한준 테니스협회장으로부터 상패와 상금을 전달받았다. C그룹의 우승자는 다음 대회에서는 B 그룹에 참가하여야 한다.

이한준 회장은 “오늘 대회에 참석해주신 30여명의 선수들과 체육회 관계자들과 함께 뜻 깊은 친목의 자리를 만들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휴스턴 동호인 테니스한인해마다 기량이나 규모면 발전하며 참가선수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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