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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노인회 ‘후원의 밤’ 5월 4일(금), 휴스턴한인노인회서 개최

2018년 휴스턴 한인노인회 후원의 밤 행사에서 실버합창단이 공연하고 있다.

2018년 휴스턴 한인노인회 후원의 밤 행사에서 실버합창단이 공연하고 있다.

다가오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휴스턴 한인사회의 가장 큰 어른들을 공경할 수 있는 큰 행사인 휴스턴 한인 노인회 ‘후원의 밤’ 행사가 5월 4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휴스턴 노인회관(1414 Longhorn Dr.)에서 개최된다.

평소 ‘효’는 만덕의 근원이며 인류평화의 근본임을 설명하고 있는 하호영 노인회장은 “한인동포들이 변함없이 보내주신 애정과 지원에 힘입어 노인회관은 깨끗하고 아늑한 노인들의 쉼터이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고 밝히며 지원과 격려를 보내준 한인동포들과 헌신적인 봉사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현재 노인회관에서는 주중행사로 월~금요일까지 ‘라인댄스’(김경선 강사), ‘영어강좌’(이대동문회), ‘합창’(김영란 선교사), ‘건강운동’(전관호 사범), ‘성경공부’(강필모사관),’방문예배’(전진용, 이인승 목사), 각종 ‘시사교양강좌’(하호영 회장)를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실시하고 있으며, 월례행사로 송진영박사의 한의학강좌(둘째 화요일), 김용식박사의 의료강좌(셋째 화요일), 등이 진행되고 있어 1년내내 70분~80분, 때로는 150분의 어르신들이 노인회가 운영하는 각종행사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년 2회의 혈압 및 혈액검사와 독감예방 접종활동, 춘, 추계 야유회 와 연 6회의 노인회 대잔치 등이 있으며 최신 노래기계신설, 장기, 바둑, 스마트전화 특강 등 알뜰하고 유익한 활동 종목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이 무료하고 외로운 노후의 삶에서 벗어나 영육간에 건강하고 행복한 생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인회는 화재예방-분수시설, 인건비, 건물보험. 운영 경상비(최소 년 7만불)의 재정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인동포들의 너그러운 협조, 지원과 동참을 기원하면서 휴스턴한인 ‘노인회 후원의 밤’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호영 회장과 노인회원 일동은 한인동포들이 바쁜 와중에도 노인회관을 방문해 격려해주고 자리를 빛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의 휴스턴 한인노인회(713-465-6588).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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