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달라스 동포사회 후원 절실합니다”

제20회 시애틀 미주체전 달라스 대표 선수단 ‘후원의 밤’ 성황 … 예상 경비 8만 달러

제20회 시애틀 미주체전 달라스 대표 선수단의 ‘후원의 밤’이 지난 20일(토) 수라식당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제20회 시애틀 미주체전 달라스 대표 선수단의 ‘후원의 밤’이 지난 20일(토) 수라식당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제20회 시애틀 미주체전에 출전하는 달라스 대표선수단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달라스 대표 선수단 후원의 밤’이 지난 20일(토) 오후 6시 수라식당 대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달라스 대표 선수단을 비롯해 지역사회 인사들 100여 명이 참석해 ‘사상 최초 원정 종합 우승’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훈련 중인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한 한인 단체장 및 한인 경제인들은 달라스 대표 선수단을 위해 정성 어린 후원금을 전달했다.

달라스 체육회는 제20회 시애틀 미주체전에 출전하는 데 필요한 경비를 8만 달러 정도로 보고 있다. 대회는 6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다. 8만 달러는 선수단의 숙식비와 교통비 등에 사용된다.



후원의 밤 행사 당일 모금된 금액만 1만 달러인 것으로 전해졌다. 달라스 체육회는 지난 3월 23일(토) 기금모금을 위한 ‘일일찻집’을 개최해 4,755 달러를 모금한 바 있다. 목표 금액인 8만 달러를 모금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갈 길이 먼 상태로, 동포사회의 더욱 적극적인 후원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다.

달라스 체육회는 6월 15일(토) 오후 6시 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 체육관에서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출정식에는 선수, 임원, 참관인, 그리고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한다.

후원의 밤 행사에서 달라스 체육회 황철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미주체전에는 미주 33개 도시에서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인들이 화합과 친선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회장은 그러면서 “달라스 한인사회가 단결된 모습으로 후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면 사상 최초의 ‘원정 종합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한인사회의 금전적, 정신적 후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달라스 체육회는 ‘원종 종합’ 우승을 달성하기 위해 선수단 규모도 사상 최대 규모로 꾸릴 예정이다. 이번 미주체전에서는 19개 정식 종목과 양궁이 시범종목으로 치러진다.

달라스는 총 17개 종목에 참가하는데 양궁, 씨름, 검도 선수단이 구성될 경우 달라스는 전 종목에 출전할 수 있게 된다. 선수, 임원, 참관인 등을 포함해 선수단 전체 규모는 250명에서 300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20회 시애틀 미주체 달라스 대표 선수단 후원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황철현 체육회회장(214-854-0737)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