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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회 미국 장로교(PCA) 한인남부노회 정기노회 개최

한인남부노회장에 휴스턴 열린문교회 이상도 목사 선출

PCA 한인남부노회 76회 정기총회 단체사진.

PCA 한인남부노회 76회 정기총회 단체사진.

미국 장로교(PCA) 한인남부노회 제 76차 정기노회가 이상도 목사(휴스턴 열린문 교회 시무)를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23일(화) Katy 예닮장로교회(담임목사 이광재)에서 개최된 PCA 한인남부노회 제76차 정기노회는 1부 예배와 2부 정기노회를 통해 신임위원 선출 및 주요 의제결정 등을 진행했다.

18여명의 노회 목사들과 4명의 장로총대들이 모인 이날 정기노회의 1부예배에서 노회장 이구광 목사 (달라스 소망교회 시무)는 요한복음 10장 11절~18절의 말씀을 중심으로 ‘참 목자상’이란 제목으로 설교하며 “참 목자는 주님이 우리들에게 손수 솔선 수범을 보여 주신 것처럼, 양떼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까지도 버릴 줄 아는 헌신적인 목자 “라고 강조하면서 복음을 선포하는 목회자의 자세를 설교하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회무처리에서는 신임 임원들을 선출하는 비밀투표에 들어가 신임 노회장으로 이상도 목사(휴스턴 열린문 교회), 부회장에 김승학 목사(목사 부회장, 달라스 참빛교회 시무), 고칠석 장로(장로부회장, 예닮장로교회), 서기 석상은 목사(휴스턴 글로벌 교회 시무), 회록서기 윤성은 목사(달라스 주님의 교회 시무), 회계에 이정훈 장로(휴스턴 생명나무 교회)를 선출했다.



신·구임원 교체식에서 신임 회장을 맡은 이상도 목사는 “우리 한인 남부노회의 발전과 화평을 위하여 맡은 임기 기간 동안 헌신적으로 충성을 다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76차 정기노회에서는 코퍼스크리스티 은혜장로교회에서 청원한 원성구 담임 목사 청빙 건은 노회 고시를 거쳐 설교와 플로어 테스트에서 모두 합격해 허락되었으며, 예닮장로교회에서 청원한 피택 장로 이재용 집사의 장로 고시 청원의 건과 텍사스 기쁨의 교회(담임 목사 김성호)에서 청원한 장로 1인 선출 청원의 건이 허락됐다고 알렸다.

또한 PCA한인남부노회 소속 서정수 선교사(네팔), 진선관 선교사(필리핀), 강신석 선교사(베트남 및 네팔), 최동필 선교사(멕시코) 등의 선교보고를 노회에서 매년 1회씩 받기로 결정했으며 4명의 선교사들에게 계속 정한 금액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모든 회무처리를 마친 정기노회 2일차인 24일(수) 오전 10시에는 정명철 목사(제자들 교회 담임, 남부개혁신학교 역사신학교수)를 초청 ‘몬타누스주의를 통해 본 기독교 이단들의 특성들’이란 주제로 한 강의를 참석한 목사와 장로들이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PCA 교단은 미국 교회들을 중심으로 1973년도에 탄생한 교단으로, 개혁주의적 보수주의 신학을 추종하며 성경의 영감설과 절대 무오성을 확실히 믿고, 여자 장로나 여자 목사 제도를 반대하고, 동성애자들의 결혼이나 동성애 성직자 세우는 것을 강력히 반대한다. 또한 교회의 재산권을 노회가 아닌 개 교회에 주고 있다.

PCA 교단은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85개의 노회에 1,800여개의 교회들을 가지고 있으며, 이 가운데 한인노회들은 9개 노회에 약 350여개의 한인교회들이 소속되어 있다.
PCA 한인남부노회는 휴스턴 지역에 9개 교회들을 중심으로, 달라스 지역에 4개 교회, 칼리지 스테이션 지역에 1개 교회, 코퍼스 크리스티 지역에 1개교회, 오클라호마 로턴 지역에 1개 교회, 킬린 지역에 1개 교회, 어스틴 지역에 1개 교회 등 총 18개 교회들이 소속되어 있다. PCA 한인남부노회에 가입하기를 원하는 교회나 목사들은 언제든지 서기 석상은 목사(713-320-7721)에게 연락하면 된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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