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튼 시장의 특별한 경험
케빈 팔코너 시장 부부, 어가행렬 왕과 왕비 역할 체험 “감사”
어가행렬은 휴스턴 오송 문화원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약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캐롤튼 아시안 타운센터 일대를 행진하는 장관을 연출한 가운데 왕과 왕비 역할은 케롤튼 시 케빈 팔코너 시장 부부가 맡았다.
케빈 팔코너 시장은 “한국 전통 궁중 의상을 입고, 이번 어가 행렬에서 왕 역할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한 뒤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해 준 코리안 페스티벌 관계자들과 한인사회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캐롤튼 시는 이번 코리안 페스티벌에 경찰 및 소방 당국의 협조 및 시 예산을 편성하는 등 코리안 페스티벌 개최에 큰 힘을 보탰다.
케빈 팔코너 시장은 “캐롤튼과 달라스 한인사회는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경찰관, 소방관 자녀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아낌없이 지원하는 등 늘 캐롤튼 발전을 위해 힘써주는 한인사회에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케빈 시장은“지속적으로 코리안 페스티벌이 캐롤튼에서 개최되어 북텍사스의 최고 문화 축제로 발전 해 나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조훈호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