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새 구장 85% 공사 완료
지난 20일(수) 구단관계자는 달라스 내 주요 언론매체들을 초청해 구장 내 건설 진행 사항들을 발표하고 공사 현장을 둘러보게 했다.
이미 네 개의 폴과 관중석 좌석, VIP룸 등의 공사가 마쳤다.
공사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랍 매트위크는 "공사 진행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어 내년 3월 1일이면 완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 현장 방문 초청을 받은 메이저리그 사무국 운영위원 랍 맨프레드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새 구장은 정말 놀랐다"고 감탄한 뒤 "이번 새 구장은 메이저리그 구장 건설의 한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새 구장 첫 경기는 내년 3월 23일 세인트 루이스 가디널스와의 경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정규 시즌 첫 공식 홈경기는 내년 3월 31일 로스엔젤스 엔젤스(LAA)와의 경기로 잡혀있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의 새구장은 야구 경기 이외에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문화복합단지 '텍사스 라이브'로 거듭날 예정이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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