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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휴스턴 한인입양인 워크샵 개최 예정

오는 12월 7일(토) 오후 3시 한인중앙장로교회서 개최

제 1회 휴스턴 한인입양인 워크숍이 오는 12월 7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한인중앙장로교회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 1회 휴스턴 한인입양인 워크숍은 최근 제 116회 국회 회기 중 ‘입양인 시민권 법안(Adoptee Citizenship Act of 2019)’의 통과를 위해 한인이 중심이 된 연대가 출범하면서 법안통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어 한인동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워싱턴 DC에 위치한 연방의사당에서 미주한인유권자연대(Korean American Grassroot Conference :이하 KAGC)는 ‘입양인 평등을 위한 전국연대(National Alliance for Adoptee Equality)’ 출범식을 개최했다.

‘입양인 평등을 위한 전국연대’는 KARC가 ‘입양인권리캠페인(Adoptee Rights Campain: 이하 ARC)’과 홀트(Holt International)등과 협력하여, 미 전역 15개주에 걸친 21개의 관련 활동단체와의 신규 컨소시엄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해외출생 입양인들의 시민권 취득 문제에 관련된 의식증진, 교육 및 옹호활동을 조직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조직했다.



지난 2000년 ‘소아시민권법(Child Citizenship Act)이 법제화되어 입양가정의 부모 중 최소 한명이 미국 시민일 경우 자동으로 미국 시민권을 부여하도록 개정됐지만, 당시 적용대상을 만 18세 미만으로 적용해 구제받지 못한 입양인들이 생겨났다.

2016년 ‘입양인 시민권 법안’이 발의된 후 매회기 발의됐지만 법제화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워크샵 주최측에서는 2000년 소아 시민권법 제정 당시에 법 적용을 받지 못한 성인 해외입양인들을 위한 공평한 법 적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휴스턴시민과 한인동포들에게 알리기 위해 개최한다고 말하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문의 및 RSVP: adopteeRSVP@outlook.com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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