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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휴스턴총영사관, 안명수 총영사 부임

동포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동포사회의 동반자 될 것 천명

지난 15일(수) 휴스턴에 부임한 신임 안명수 주휴스턴총영사가 한인동포들에게 부임인사를 전했다.

주휴스턴총영사관 안명수 총영사

주휴스턴총영사관 안명수 총영사

안명수 주휴스턴총영사는 제네바 미국에서도 통상분야에서 근무한 전문가로 알려졌다.

안명수 총영사는 지난 2015년 투르크메니스탄 대사를 끝으로 외교부에서 퇴직했으며 지난 2018년 3월부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비상임이사로 활동하다 이번에 다시 휴스턴 총영사로 임명됐다.


아래는 안명수 총영사의 인사말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제20대 주휴스턴 총영사 안명수(安明秀)입니다.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미국 전역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 총영사로 부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현재 동포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휴스턴, 댈러스 등 텍사스주에만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5천명을 넘어섰고, 특히 인근 루이지애나주는 2만2천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가까운 시일내 잦아들지 않고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을 감안해, 재외동포 여러분께서도 개인위생 관리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해주시기를 각별히 당부 드립니다. 저 역시 지난 4.15.(수) 휴스턴에 도착한 이래 14일간의 자가격리를 하고 있으며, 외교활동 및 재외동포 사회와의 상견례 등도 모두 자가격리가 종료된 이후 실시할 예정입니다.

동포 여러분, 저는 주투르크메니스탄 대사를 역임한 이후 공직에서 퇴임하였다가 다시 한번 국가의 부름을 받고 주휴스턴 총영사로 부임하였습니다. 총영사직이 국가와 국민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이자 제게 주어진 제 2의 인생이라고 여기며, 우리 동포 및 기업의 권익을 신장하고 재외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주휴스턴 총영사관은 우리 동포들이 미국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자 한미 동맹 강화를 위한 가교로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든 함께 할 수 있도록 총영사가 솔선수범하여 앞장서겠습니다.

언제나 동포 여러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동포사회의 믿음직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건강과 행복이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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