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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금종국 행장, 제1회 미주한인상공인대회 ‘금융인 대상’ 수상

미주 한인 금융업계 공로 및 리더십 인정 받아 ⸱⸱⸱ 금 행장 “한인 상공인 번영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터”

한미은행 금종국 행장이 제1회 미주한인상공인대회에서 ‘금융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2일(일) 르네상스 레거시 웨스트 호텔에서 열린 폐회식에 참석한 금 행장은 미주 한인 금융인으로서의 공로와 리더십을 인정 받아 ‘금융인 대상’을 수상했다.

금 행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미주 한인사회의 경제 부흥을 이끌고 있는 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을 보니 뿌듯하다”며 “한미은행은 한인 상공인들의 발전과 번영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 행장은 2013년 6월 한미은행과 그 지주사인 한미파이낸셜 코퍼레이션의 행장(CEO)으로 취임했다. 금 행장의 진두지휘 아래 한미은행은 자산 규모가 67% 이상 성장하며 50억달러를 돌파했고, 텍사스와 일리노이 등 새 시장에도 진출했다. 금 행장 취임 후 한미는 자산수익률 1.2%, 자본수익률 10.50%를 상회하는 높은 수익성을 꾸준히 기록하며 미국 내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지역 은행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금 행장은 한미은행 합류 전 퍼스트캘리포니아뱅크와 그 지주사 퍼스트캘리포니아 파이낸셜 그룹의 CEO로 14년간 재직했다. 미국 주류 은행에서 행장으로 활약한 첫번째 한인으로, 자산 규모 1억 달러의 커뮤니티 은행에 불과했던 퍼스트캘리포니아를 20억달러가 넘는 지역 은행으로 키워냈다. 금 행장은 2013년 당시로는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을 받아내며 퍼스트캘리포니아를 성공적으로 매각했다. 은행 경력은 1977년 주류 은행의 기업금융 담당자로 시작했다.

금 행장은 UC버클리에서 학부를 마친 뒤 페퍼다인 대학에서 MBA 과정을 마쳤으며, 스토니어 금융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은행가 협회 회장, 캘리포니아은행가협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대표적인 은행업 단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텍사스 중앙일보 합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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