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UT알링턴 대학과 MOU 체결
단국대학교 장호성 총장 일행이 지난 21일(토) UT알링턴대학(University of Texas at Arlington)과 상호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손승우 법학과 교수, 심재우 국제처장, 염기훈 교수 등과 함께 UT알링턴 캠퍼스를 찾은 장 총장은 비스타스프 카바리(Vistasp Karbhari) 총장과 직접 MOU를 체결했다.
단국대는 현재 75개 크고 작은 미국 대학들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는 350개 대학들과 교류를 하고 있다.
단국대학교가 텍사스에서 큰 대학과 MOU를 체결한 것은 UT알링턴대학이 처음이다.
단국대학은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써머 프로그램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MOU 체결로 텍사스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써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단국대학은 이중 학위 프로그램을 제공해 외국인 학생들이 단국대에서 두 과목을 이수하면 6학점을 주는 제도를 도입했다.
단국대학의 ‘코리아 이머징 프로그램’은 한인 및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영어 원어민 학생들에게는 단국대 학생들에게 직접 영어회화를 가르칠 수 있는 프랙티컴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장호성 총장은 “이번에 UT알링턴 대학과 MOU를 체결하면서 양 대학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텍사스, 특히 달라스가 미국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사실도 이번 MOU 체결에 더 많은 의미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텍사스 중앙일보 합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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