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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김 연방하원의원 후보, “한인 지지, 후원 당부”

조지아주 7지구 연방하원의원에 도전하는 데이비드 김 후보(사진) 선거 캠프는 달라스 포트워스 한인들의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지난 24일(화) 캐롤톤 소재 브레이커스BBQ에서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김 후보는 영상 인사를 통해 “한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올바른 미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출마 동기에 대해 김 후보는 “지난 18년간 교육사업을 통해 배우고 경험한 것을 토대로 연방하원에 진출한다면 천정부지로 치솟는 대학학비 등 교육문제 해결에 앞장설 생각”이라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C2 에듀케이션을 창업한 데이비드 김 후보는 전국에 200여 개가 넘는 지점을 세울 정도로 사업면에서도 성공가도를 달려왔다. 최근에는 교육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2년 전부터 회사일에서 손을 떼고 정계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데이비드 김 후보가 출마한 조지아주 7지구는 공화당 강세 지역으로, 민주당으로 출마를 선언한 김 후보에겐 당선을 위해선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현역 의원인 공화당 롭 우달 후보도 2011년부터 연임을 해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김 후보는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설명한다.

김 후보는 “조지아주 7지역구는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인구가 16.5%에 라티노와 흑인 등 절반이 넘는 인구가 소수인종”이라며 “지난 6월 열렸던 연방하원 조지아주 6지구에서 민주당 존 오소프 후보가 공화당 텃밭임에도 48%가 넘는 표를 얻어 정치지형이 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현재 민주당 후보도 5명이나 나섰다는 7지구에서 김 후보가 자신감 있는 목소리를 내는 데는 또다른 이유가 있다, 바로 후원금 모금 현황이다. 공화, 민주 등 모든 후보들을 통틀어 가장 많은 후원금을 모았기 때문이다.

김 후보는 “앞으로 한인들이 유권자등록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선거까지 이어진다면 분명 승산이 있다”며 “김창준 의원 이후 연방하원에 진출한 한인은 없다. 제가 선거에서 승리해 한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하며 미주 한인 사회 전역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활발한 선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 지지자들뿐 아니라 캐롤톤 시의회에 출마한 스티브 바빅, 팩 코크람, 존 셔터 후보 등이 함께 하며 데이비디 김 후보의 선거 승리를 기원했다.

김 후보의 활동상황과 후원은 홈페이지(davidkim2018.com)를 참조하면 된다.

텍사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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