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공유 전동 스쿠터, 시의회 긴급 결정에따라 어스틴서 서비스 중단

버드, 라임 바이크, 어스틴 시의회 의견 존중 합법적인 방법으로 서비스 재개하겠다.

라임 바이크와 버드가 공유 전동 스쿠터 를 어스틴에 선 보인지 한 달만에 서비스를 중단했다.

어스틴 시의회는 지난 4월 26일(목) 저녁부터 새벽 3시까지 시작된 긴급회의를 통해 지난 4월 초부터 스테이션 없이 운영되고 있는 공유 자전거에 대한 퍼밋 요구와 함께 미 등록 스쿠터 발견 시 대당 300달러의 벌금을 부과 할 것이라고 입장을 정했다.

앤 키친 시의원은 “4월 초부터 거리와 보행자 도로에서 운영되고 있는 공유 전동 스쿠터를 보면 흥분된다. 이동 수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주는 것은 사실이다.”고 말하며 하지만 정해진 규칙안에서 새로움이 추구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시의회가 새롭게 재정한 원칙을 회사들이 지켜 나갈 것을 권고했다.

다른 시의원들 역시 “새로운 기술을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깨끗하게 정리된 뒤에 서비스가 실시돼도 그 의미가 퇴색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무엇보다 올바른 서비스 정착을 위해 회사들이 협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버드사의 케니스 바 대변인은 시의회 출석을 통해 “우리는 어스틴의 거리에서 몇일간 서비스를 중단 할 것이다. 처음 서비스가 나왔을 때처럼 우리는 법을 존중하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서비스 할 것이며 어스틴 교통국과의 친밀함을 유지한 채 시청 퍼밋을 받기위해 최소한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불편함 없이 조속히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라임 바이크 역시 시의회의 결정이 발표됨과 동시에 “스테이션없이 공유 스쿠터가 서비스 될 수 있도록 한 시의회의 결정에 찬사를 보낸다. 조속한 퍼밋획득을 통해 스쿠터를 비롯한 자전거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들 역시 “단 한 달의 서비스만으로도 편리함에 벌써 익숙해진 것 같다. 라임 바이크의 공유 자전거 서비스가 기대된다”며 어스틴 대중 교통의 새로운 문화로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