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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풀뿌리운동인턴쉽 참여학생 대통령 자원봉사상 수상

이상진 휴스턴농악단장 ‘평생봉사상’ (대통령봉사상)수상으로 기쁨 더해

2017 풀뿌리 전국대회(KAGC)행사에 참가하는 등 이민 한인들의 힘을 모아 정치력 신장 및 역량개발을 위해 활동하는 풀뿌리 인턴쉽 활동에 참여했던 휴스턴 지역 청소년 자원봉사자15명이 지난 달 28일 ‘대통령 자원봉사상’을 받았다.

지난 달 28일(토) 오후 5시부터 I HOP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풀뿌리 인턴쉽 청소년 봉사자 15명과 학부모, 가족등이 참여해 자원봉사상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대통령 자원봉사상 시상행사에서 김기훈 휴스턴평통협의회장(전 30대 휴스턴 한인회장)은 “미국속에서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한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것”을 주문하고 “민족정신을 계승하면서 한국계 아메리칸으로서도 우뚝서고 자신의 정체성 고양을 위해 이렇게 풀뿌리인턴쉽 활동에 참여해줘 감사하다. 미국을 이끌어갈 자랑스런 한국계 미국인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통령 봉사상 인증서와 메달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김기훈 평통회장은 지난 23여년 동안 휴스턴 농악단을 맡아 오면서 한국전통문화를 알리고 보존을 위해 노력해온 휴스턴 농악단의 이상진 단장에게 트럼프대통령이 수여하는 평생봉사상(대통령 자원봉사상)과 메달을 수여하고 축하를 보냈다.



이날 대통령 봉사상을 수상한 학생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로라 안, 차지연, 켈리허, 브랜든 강, 전 김, 김기림, 김영진, 김영준, Katrina Kujawa, 에릭 오, 제니 박, 서상민, 서상영, Sieum(Rachel) Yi, 윤지연(무순), 평생봉사상 이상진 농악단장.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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