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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중앙장로교회 이재호 담임목사,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수상

제4남선교회, 10여년간의 보훈병원 방문 위문 활동 인정
이재호 목사 대표로 수상

휴스턴 한인중앙장로교회 이재호 담임 목사가 지난 8일(일) 오전 12시경 중앙장로교회 본당에서 ‘2018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The President’s Volunteer Service Award)을 수상했다.

이번에 이재호 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가 수상한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은 한인중앙장로교회 제3, 제4남선교회, 특히 제4남선교회가 지난 20여년동안 추수감사절경에 다운타운에 있는 보훈병원을 방문해 한국전쟁 및 각종 전쟁부상자들을 방문해 위문해온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은 단체를 추천할 수 없고 개인만 추천하는 상이라서 휴스턴 한인중앙장로교회를 대표하는 이재호 담임목사가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을 수상했는데, 한인중앙장로교회의 이재호 담임목사는 창립 39주년 창립기념예배 후에 한미H.R. 포럼재단의 휴스턴 지역 배창준 상임이사로부터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 상장과 메달을 전달받았다.

이재호 담임목사는 “이 상의 진정한 의미는 우리 중앙장로교회에 함께 수고한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받아야 하는 것임을 알고 있다”고 말하고 “그동안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행해온 우리의 자원봉사활동이 상이군인을 비롯한 더 많은 분들에게 희망과 예수를 알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아무쪼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재호 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의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시상식에는 미국 대통령상 추천위원회에 소속된 한미H.R. 포럼재단의 배창준 상임이사의 추천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H.R. 포럼재단의 배창준 상임이사는 “중앙장로교회는 지난 8월 휴스턴의 허리케인 하비 피해 때는 누구보다 앞장서 수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나눠주는 활동을 해왔으며, 지난 20여년 원호병원을 방문해 위문한 활동을 인정받아서 대표인 이재호 담임목사님이 수상했다. 원래 4월에 수상이 결정됐는데 이재호 목사님이 안식년인 관계로 창립 39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셔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한미H.R. 포럼재단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봉사자들을 찾아내서 연 1회 추천, 신청해서 한인들의 커뮤니티 봉사정신과 자원봉사심을 고취하고 격려하며 일깨우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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