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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휴스턴 총영사관 주최 ‘제4351주년 개천절’ 경축식 ‘성료’

총영사관 관저서 개최, 한인사회 및 주류사회 인사 대거 참석
죤 컬버슨 연방하원의원, 총영사에 감사장 전달

주휴스턴총영사관이 지난 3일(화) 오후 총영사 관저에서 개최한 ‘제4351주년 개천절 경축식 행사’가 김형길 총영사를 비롯한 총영사관 직원들과 하호영 노인회장 등 한인단체장들, 에드 곤잘레즈 해리스카운티 셰리프 및 존 컬버슨 연방하원의원 등 한인사회 내외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단에 출연하고 있는 소프라노 조푸름씨가 식전행사로 오페라 라보엠에 나오는 ‘뮤제타의 아리아’를 연주하면서 시작된 이날 ‘개천절 기념식’은 국민의례로 소프라노 조푸름씨가 김경옥(Rice University’s Shepherd School of Music)씨의 피아노 반주로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연주했다.

김형길 총영사는 개천절 경축 기념사에 앞서 지난 1954년의 대구의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 보관했던 제임스 존슨씨가 사진 100여점을 기증해서 이를 전시하고 있다고 알리고, 전쟁의 포화속에서 이를 극복 경제발전을 이룩하는데 공헌해준 미국과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참석해주신 참전용사들에게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형길 총영사는 “한미간의 협약과 한미동맹을 통해 최근 트럼프대통령과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은 최초로 한미 FTA를 이룩하게 되었는데 이것은 한국의 정치. 경제 발전의 위상이 올라간 것을 의미한다. 앞으로의 한미 관계를 고려해볼 때 텍사스주 휴스턴시와 한국간의 인적. 물적 교류가 점증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에따라 텍사스-한국의 파트너쉽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형길 총영사는 “앞으로 10일후에는 ‘제10회 코리안 페스티벌’이 개최되는데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한국의 다양한 색깔과 음악, 그리고 한국의 맛을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한국과 텍사스 사이에서 한인동포들과 참석자들이 많은 교류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해리스카운티 셰리프 에드 콘잘레즈(Ed Gonzalez)는 “휴스턴 한인커뮤니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낀다.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일해 휴스턴의 발전에 공헌해온 한인들의 노력을 축하하며 한국의 개천절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서 한인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휴스턴 출신의 하원연방의원인 죤 컬버슨(John Culberson’s)의원의 “지난해의 시련을 극복하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휴스턴 한인사회에 격려를 보내며, 많은 시련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도전을 이겨나가기를 바라며 한국의 개천절 행사를 축하한다”는 메세지를 전하며, 김형길 주휴스턴 총영사에게 한국의 국경일을 축하하는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어 Rolando Pablos텍사스주 국무장관의 개천절 경축사를 Mr. Anthony Giuluani가 전하며 한미, 한·텍사스 관계가 양국의 정치, 경제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휴스턴 총영사관이 주최한 ‘제4351 주년 개천절 행사’ 리솁션은 참석한 많은 외국인들에게 한국 전통음식인 잡채, 정과, 삼겹살 등 전통 음식과 한국의 문화와 한복 등을 선보이는 뜻 깊은 행사였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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