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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맞아 어스틴 지역 코요테 출몰, 한인들 주의 요망

다운타운 질커 파크 인근 주택에 출몰, 애완동물 공격 피해 속출

선선해진 가을이 접어드는 어스틴 주택가에 코요테가 출몰해 한인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어스틴 시청에 따르면 질커 파크 인근에 위치한 주택가에서 코요테 무리가 시민들에 의해 목격됐으며 일부 몇몇 주택에 침입해 고양이와 애완동물을 죽였다.

어스틴 시청 야생동물국은 시민들로부터 코요테 출몰과 관련해 지난 5월부터 30-40통의 전화를 받았다고 전하며 이후 카메라 설치 및 야생 동물 추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야생동물국의 와이트선은 “카메라 추적을 통해 가족단위의 코요테 무리를 확인했다”고 전하며 이들의 보호와 관리를 위해 팀을 구성해 추격에 나섰다고 안내했다.

트레비스 하이커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얼마 전 갈색 고양이의 사체를 발견하기도 했다.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와 강아지의 안전에 걱정이 앞선다”면서 아이들의 안전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와이트선은 “코요테가 사람을 공격하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다”며 아직 트래비스 카운티에서 사람을 공격했다는 기록은 찾을 수 없다고 밝히고 “어스틴 시청은 코요테의 출몰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 공공의 안전과 애완동물의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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