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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로 리더십을 길러준다

현직 교감이 감독인 워싱턴 한인 농구팀
농구캠프·토너먼트 등으로 맹활약

몽고메리카운티 교육청 한인 교감과 교사가 각각 감독과 선수로 뛰는 DC 한국농구팀이 차세대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눈길을 끌고 있다.

 워싱턴 농구팀은 지난해 제19회 텍사스 달라스에서 열린 미주체전에서 농구 금메달을 수확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부터는 와싱턴중앙장로교회에서 크리스천 사이팅 협찬으로 농구캠프를 열었다.

 또 미 프로농구 워싱턴 위저드가 버라이즌 센터에서 개최하는 청소년 농구 토너먼트에 출전, 현재 3위를 기록 중이다.

 워싱턴농구팀 제이 황 감독은 “농구와 스포츠를 사랑하는 마음을 한인 차세대 및 커뮤니티와 나누고 싶다”면서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특히 농구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는 스포츠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이 황 감독은 몽고메리 교육청 산하 존 F. 케네디 고교 교감으로 재직하고 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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