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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시-창원시 자매결연 추진

자매 도시위원회 발족
임시위원장에 매튜 리

항구 도시인 볼티모어와 한국 창원시간 자매결연이 추진된다. 자매결연 추진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했다. 메릴랜드 미대(MICA) 미셸 리 수석 회계 담당자와 볼티모어시 자매 도시위원회가 한국 도시와의 자매결연을 물색하기 위해 관련 위원회 설립을 준비했다.

한인 관계자들은 지난해 11월 첫 모임을 한 데 이어 지난 27일 세 번째 모임에서 한국 내 자매결연 대상 도시로 창원시를 결정했다. 양 도시가 같은 항구 도시로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후 모임은 볼티모어창원시자매도시위원회(Baltimore Changwon Sister City Committee, 이하 BCSCC)로 명명하고 임시위원장에 매튜 리 미정부조달협회 회장을 선임했다.

 BCSCC는 자매결연 의향을 담은 캐서린 퓨 시장의 편지를 창원시에 전달하고, 최근 창원시 안상수 시장이 이에 대한 회신을 퓨 시장 앞으로 보내왔다.



 볼티모어창원시자매도시위원회는 발족에 이어 공식 자격을 갖추기 위해 시 자매도시위원회에 승인을 신청하고 시 정부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BCSCC는 3월 모임에서 위원회 조직, 즉 임원진 명단을 최종 인준할 예정이다. BCSCC 임원진 내정자는 위원장 매튜 리, 부위원장 도민고 김·강고은, 사무총장 켈리 넬린바크, 회계 미쉘 리, 대표위원 마이클 영·헤더 정 등이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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