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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M은 온 가족이 즐기는 복합레저 센터”

MGM, 식당·쇼핑·공연시설 갖춰
중국 전통 황금개 인테리어 단장

“‘MGM 내셔널하버’ 하면 카지노가 떠오른다면 오해입니다. MGM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레저 공간 입니다”

MGM 내셔널하버를 홍보하고 있는 한인 데비 임 디렉터는 워싱턴한인들이 MGM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가지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임 디렉터는 “저도 라스베이거스에 자주 가지만, 한 번도 카지노를 해본 적이 없고 룰도 모른다”며 “즐거운 분위기를 즐기려고 가는 것이지 카지노를 하려고 가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임 디렉터는 한인들이 MGM에 있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옷 판매점, 공연에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MGM에 들어가면 먼저 중국 전통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단장한 로비가 눈에 들어온다. 황금개 해를 맞아 대형 개 모형을 세워놨다. 주변에는 황금문과 대형 중국 화폐 등이 있다.

로비 입구 왼쪽으로는 레스토랑이 보인다. 카페와 햄버거집, 초콜릿 가게, 스시바, 베트남과 태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다. 다양한 브랜드의 옷매장도 입점해있다. 극장에서는 초청 가수 콘서트와 연극을 볼 수 있다. 3월에는 한인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에어 서플라이’ 공연이 열린다. 에어 서플라이는 1970~80년대 세계적인 인기를 끈 남성 듀오로, ‘위다웃 유’, ‘굿바이’, ‘메이킹 러브 아웃 오브 나씽 앳 올’ 등 라디오를 통해 익숙해진 대표곡이 있다. ‘켐’과 ‘짐 가피간’, ‘와이드스프레드 패닉’ 공연도 3월에 열린다. 4월에는 ‘맥과 밸, 페타의 라이브’ 공연을 한다.



MGM 야외에 있는 공원에서는 분수를 감상하며 산책을 할 수 있다. 포토맥 강과 워싱턴지역 전망도 좋다.

데비 임 디렉터는 “라스베이거스까지 가지 않아도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엔터테인먼트와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MGM은 카지노라는 편견을 버리고, 가족이 함께 와서 먹고 즐기고 사진촬영을 하면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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