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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싱가포르 갈 수도"···정전협정 당사국 다 모이나

이영희 기자 misquick@joongang.co.kr
이영희 기자 misquick@joongang.co.kr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5/11 15:29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에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참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워싱턴발 기사에서 워싱턴 외교 관계자들 사이에 시 주석이 북·미 정상회담에 맞춰 싱가포르를 방문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고 전했다. 코츠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제교섭담당 부장도 10일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북·미 정상회담에 제 3국 정상이 참가하는 문제에 대해 “가능성이 있다”고 답하며 여운을 남겼다는 것이다.

만약 시 주석이 싱가포르 회담에 참가하면, 한국전쟁 정전협정의 서명 당사자인 미국(유엔군 대표)과 중국, 북한의 정상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의미가 있다.

마이니치는 “중국은 북한의 건국 이래 최대 지원국이며,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데도 중국이 성패의 열쇠를 쥐고 있다”며 “시 주석은 지난 한 달 여 동안 두 번이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문을 받는 등 김 위원장의 ‘후견역’으로서 존재감을 높여왔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또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를 연이어 접촉하며 활발히 정상 외교에 나서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도 9일 국무회의를 시작하며 북·미 정상회담을 실현하는 데 “시 주석에게 구체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여러 차례 감사를 표했다고 마이니치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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