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센터, 구직자들과 페어팩스 셰리프 오피스 방문
셰리프, 시민권자만 지원가능
의료인력·IT기술자, 일할 수 있는 이민신분이면 가능
셰리프 오피스 채용담당자들은 구직자들에게 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방법을 안내했다. 조지영 사무총장은 “셰리프 오피스의 업무 특성상 보안이 철저했다”며 “방문 지원서를 작성하고 보안 점검을 통과한 8명이 오피스와 구치소를 방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셰리프 오피스의 사무관(Deputy)들은 경찰과 비슷한 업무를 하지만, 주로 셰리프 오피스, 구치소, 법원에서 일한다. 지원 자격은 시민권자 이상이다. 채용 뒤 7개월의 아카데미 과정을 거쳐 사무관이 된다.
구치소 의료 인력(간호사, 간호 보조사, 의사)과 IT 기술직 등은 영주권자이거나 미국 내에서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이민신분이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담당관인 매리 윌리엄스는 “복지센터의 구직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셰리프 오피스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지역 사회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참가자들이 본인에게 적합한 업무인지 판단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지영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지원 가능한 포지션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활발하게 교류할 예정”이라며 “복지센터의 구직 지원 프로그램은 페어팩스 카운티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이상명 구직 담당(703-354-6345, smlee@kcscgw.org)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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