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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공, 어깨너머 배우면 한계 있죠" 김한일 교수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5/18 14:33

콜럼비아칼리지, 치기공과 오픈하우스
31일 오후 2시 타이슨스코너 캠퍼스
졸업 뒤 취업률 높아

김한일 치기공과 교수

김한일 치기공과 교수

콜럼비아칼리지(총장 김광수)가 31일(목) 오후 2~3시 타이슨스코너 캠퍼스에서 치기공과 오픈하우스 행사를 한다.

김한일 치기공과 교수가 나와 치기공학 특성과 전망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어느날 문의가 들어왔는데, 본인이 미국에서 치기공 일을 시작한 초보자였다. 전문 지식 없이 기공소에서 일하며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며 “치기공소에서 배우는 속도는 느리고 거의 초보적인 일만 하는데 답답하다며 과연 학비 내고 콜럼비아칼리지를 졸업한 뒤에는 어떤 발전이 있는지 문의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한국에서의 치기공사는 3~ 4년제의 치기공대학교를 졸업하고 국가고시를 합격해야만 할수있는 전문 의료기사지만 미국에서의 치기공사는 전문적인 이론과 지식이 없어도 치기공소에 취업해 소장의 어깨너머로 배우면서도 시작할 수 있다”며 “미국의 치기공사는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직업이지만, 1~2년 지나면 저에게 문의했던 분과 같이 본인이 느끼는 한계에 이르게 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런 한계를 느끼는 많은 사람들이 직업을 전환하거나 중도에 치기공을 쉽게 포기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이런 분들이 대학에서 배우는 전공지식과 자신의 경력을 결합시킨다면 자신의 전문성을 발전시켜 업계에서 인정 받는 테크니션이 될 수 있다”며 “우리 학교에서 수업 받는 60주간의 수료증 과정은 크라운, 세라믹, 덴쳐, 디지탈 디자인 등 작업에 필요한 기초를 충분히 배우고 실기수업을 체계적으로 경험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콜럼비아칼리지 졸업과 동시에 소규모, 대규모의 치기공소, 치과병원 내 치기공실에 취업하거나 치과재료회사, 임플란트 제조회사 등에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 지역 인근에 위치한 500여개 이상의 치기공소에서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보다는 정식 교육을 받은 인력을 선호하기에 우리 졸업생들은 본인이 원하는 업체를 선택, 지원할 수 있는 우선권이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유학생들이 콜럼비아칼리지 치기공과를 졸업한 뒤 OPT를 통해 합법적인 취업이 가능하고, 업체로부터 영주권 스폰서를 받아 안정된 체류자격을 획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치기공학은 과학이고 예술이다. 정교한 손기술, 섬세함과 관찰력을 가지고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간다면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공존하는 현재의 치과 의료 기술 속에서 보다 다양한 업무의 기회와 미래를 위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며 “치기공 기술은 전반적으로 손으로 하는 아날로그 테크닉이지만 디지털로 점차 변화하는 치기공산업에서 살아남기 위해 콜럼비아칼리지의 교육내용도 변화하고 있다. 본교는 아날로그 테크닉과 디지털 테크닉을 함께 교육함으로써 졸업 뒤 여러방면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옥자 콜럼비아칼리지 부총장은 “취업률이 높아 인기있는 치기공과는 손기술이 뛰어난 한국인들에게 특화된 직업”이라며 “미국에서 전문분야로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자격증 취득 뒤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어 도전해볼만 하다. 우리학교 치기공학과는 연방 교육부 산하 인증기관인COE와 SCHEV 인증을 받은 워싱턴지역과 버지니아내에 유일한 대학”이라고 말했다.

콜럼비아칼리지는 버지니아, 타이슨스코너, 센터빌, 메릴랜드, 실버스프링에 캠퍼스를 두고 있다. 1999년 10월에 설립된 이후 미국 연방 인증 기관인 Council of Occupational Education (COE)와 버지니아 교육부내 State Council of Higher Education for Virginia (SCHEV)에서 인증받았다. 현재 2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옥자 부총장은 콜럼비아칼리지가 ESL프로그램을 수강하는 학생들에게 연방 장학금(FAFSA)을 지급하는 미국 7개 대학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서 부총장은 “특별히 시간과 지역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ESL 학생들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는 미국 내 유일한 대학”이라며 “전 현직 군인들과 가족들을 위한 베테란스 프로그램(Veterans Service Program), 미 국방성 프로그램 Tuition Assistance(TA)을 이용해 학비보조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부총장은 “한인 커뮤니티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단기 교육 과정으로 요리 특강,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오고 있다. F-1 비자외에 미국 내 장단기 연수를 원하는 한국내 교수, 연구원, 학생들을 위해 J-1 비자 스폰서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703-206-0508(Info@ccdc.edu/Admissions@ccdc.edu)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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