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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버지니아 인력 두배로 늘린다

세계적인 IT기업 구글이 올해 버지니아를 비롯한 14개주의 데이터 센터와 지점 등에 모두 13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데이터 센터는 인터넷 전송망을 원활하게 하고 각종 데이터를 저장하는 장소로, 북버지니아 지역은 굴지의 IT 기업 데이터센터가 입주해 북미주 최대의 데이터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구글은 구체적인 투자내용을 밝히지 않았으나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위치한 버지니아의 고용인력을 두배로 늘리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구글은 지난 2017년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레스톤 지역을 거점으로 북버지니아 지역에 데이터 센터 확장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구글은 현재 라우던 카운티의 모처에 토지를 매입하고 데이터센터 건설에 들어갔으며, 지난 13일(수) 레스톤 지점에서 수백여명의 채용 공고를 냈다.

구글은 130억달러 투자로 건설인력을 포함해 모두 1만명을 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중 버지니아주에 해당 인력이 1천명 이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구글이 이같은 투자를 위해 버지니아주와 페어팩스 카운티가 인센티브를 어느정도 지급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버지니아주 등은 아마존 제2본사 유치와 향후 12년래 2만5천명 고용을 조건으로 모두 5억달러 규모의 인센티브를 제공한 바 있다.
구글은 미국 내 24개주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13개 곳에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옥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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