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Clear
74.3°

2018.11.20(TUE)

Follow Us

[이상훈의 보험칼럼]사업체 보험-영리한 업주의 보험 구입 방법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04/25 14:40

몇몇 보험회사에 복수로 견적 받아보는 것이 필수
업소·차량·상해 보험들을 한 회사로 묶으면 유리

보험과 재해관리에 관한 업주의 올바른 이해는 그 기초 개념을 잊지 않는 데서 시작된다. 즉, 사업 보험은 사소한 불편을 막는 것이 아닌, 커다란 재앙이나 낭비를 대비하는 도구라는 점이다.

사업체의 재해관리와 보험 혜택을 빈틈없이 정리한다는 건 다소 복잡한 얘기다. 가능성 있는 크고 작은 모든 피해 노출에 대비한다는 것은 한없이 복잡한 작업이며, 비용 역시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철저함이 차라리 실용성을 잃는 식이다. 요컨대 보험 유지는 “사소한 불편을 피하기 위해서가 아닌, 재해 시 큰 돈의 낭비를 막고 사업체를 보존할 수 있게 한다”는 숙제만 이행해 줘도 그 역할을 충실히 한다는 결론이다.

요약해 보자. 결론적으로 3가지 요인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첫째, 자질구레한 클레임을 대비하지 말고 필수적인 “주요 혜택”의 필요성에 초점을 두며, 둘째, 필요 이상의 높은 한도액 책정 보다는 약간 낮은(적정액의 약 80-90%) 액면을 가입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디덕터블을 높임으로써 보험료를 낮춘다는 식이다.
사업체 보험의 근본 혜택을 이해한 다음 업주들의 숙제는 보험 쇼핑과 구입으로 좁혀진다. 쇼핑하는 입장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다음과 같이 나열해 본다.
현명한 결정을 위해 최소한 2-3군데 비교 견적을 얻어 보는 것은 필수이다. 이 때 단일 회사에 묶이지 않은 독립 에이전트를 이용함이 시간 단축에 이로울 수도 있는데, 그것은 그 에이전트로부터 여러 회사의 견적을 함께 받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에이전트 선정시, 주위에서 추천을 받아보는 게 물론 바람직하다.

보험 견적을 위한 자료 준비 차 에이전트가 업소를 방문하게 된다. 이 때 에이전트 소개와 상품 설명을 일차적으로 듣게 되는데, 혜택, 조건 등 설명을 노트해 두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기록상 중요한 것은 말할 것도 없지만, 개중에는 판매 위주로만 작업하는 이들이 많다. 그들에겐 노트를 적는 소비자들이 달갑지 않게 느껴지며, 또 그래서 판매 방식이나 혜택정리에 십분 조심하게 되는 것이 심리인 탓이다.

일단 2-3개의 비교 견적을 받아본 뒤, 보험료 산출과 견적이 훗날 변할 수 있는 지의 여부를 정확히 해 둔다. 커미션 외로 이런저런 비용을 추가로 받는 에이전트가 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비용을 추가로 받는 행위는 소비자 보호법에 금지된 것임을 알아야 한다.

일단 완료된 보험 프로포잘과 견적은 에이전트가 손수 전달하게 됨으로, 다시 한 번 혜택과 조건에 대한 결정을 고려해볼 기회가 된다. 이때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마지막 가입 조건과 보험료를 조정할 수 있다.

“필요성”에 의해 혜택을 선택한다.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상품은 아무리 “사탕발림”으로 소개해도 거부할 줄 알아야 한다. 사실 이용을 안 해 그렇지 소비자 입장에선 듣도 보도 못한 디스카운트가 즐비한 것이 보험업계이다. 다양한 할인과 특별 디스카운트를 반드시 물어 얻어낸다. 분할로 보험료를 지불할 때, 추가 비용이 있는지 정확히 한다. 가급적이면 업소, 차량, 직원 상해 보험들을 한 회사로 묶는다. 에이전트들이 여러 회사의 상품을 섞어 패키지를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그런 방법이 보험료 절감이나 서비스 차원에서 불리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기존 보험을 대체하는 경우, 해약 벌금이 있을 수 있다. 가격 외에 구입하고자 하는 보험이나 회사, 혹은 에이전트에 대한 의문이 있을 때는 다음과 같은 번호로 문의하여 정확한 평가와 정보를 제공받는다. VA 보험 관리국(800-552-7945), MD 보험 관리국(800-492-6116), 워싱턴DC 보험 관리국(202-727-7424)

일단 구입한 보험 증서(Policy)는 반드시 한번 정도 읽어보도록 한다. 대부분의 경우, 보험 약관을 다 읽어볼 필요도 없이, 앞부분의 혜택 요약 페이지(Declaration) 1-2장 정도만 검토해 보아도 큰 탈이 없다.

조건과 혜택에 하자가 없으면, 1년 후 갱신 까지는 신경을 쓰지 않아도 무방하다. 갱신 때가 되면 에이전트와 만나, 다시금 증서를 점검해 보는 게 중요하다. 대부분의 경우 이 때가 추가 디스카운트를 얻어낼 수 있거나 혹은 더 적절한 품목으로 변경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문의: 866-915-6664, slee@getomni.com

오늘의 핫이슈

Branded Content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