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운영 IT 기업 ‘헬스케어 인터랙티브’
초고속 성장으로 주류 사회가 주목
메드스타 헬스 등이 주 고객
볼티모어 비즈니스 저널은 12일 하워드 글렌우드에 있는 IT 기업인 ‘헬스케어 인터랙티브’(대표 헨리 차, 사진)사가 34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4년 800만 달러 등 지금까지 유치한 투자금은 총 1180만 달러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헬스케어 인터랙티브는 지난 1월에는 기업에 헬스 케어 플랜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팝스프링을 인수하기도 했다.
헬스케어 인터랙티브는 기업 헬스 플랜 운영 및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특화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업들이 건강보험 플랜 비용을 절약하고, 리스크를 줄이도록 돕고 있다.
헨리 차(한국 명 차혁) 대표는 비즈니스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기업주는 끊임없이 치솟는 건강 보험 비용으로 골머리를 썩고 있다. 이들은 새롭고 더 나은 보험 상품을 찾고 있는데, 헬스케어 언터랙티브가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이 회사의 직원은 현재 43명이며 일부 전문 직종을 중심으로 꾸준히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주 고객은 메드스타 헬스(MedStar Health)와 GMBC 헬스 케어 등 다양하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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