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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정 박사의 미국 의대 진학 가이드] 미국 의대 준비하기(1)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3/21 11:53

의과대학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대학 성적과 미국 의대 입학시험인 MCAT 점수, 추천서가 꼭 필요하다. 그리고 리서치, 봉사활동 및 의료분야에서의 다양한 경험, 리더십에 대한 평가 등을 고려하기 때문에 공부뿐만 아니라 사회성 함양에도 신경 써야 한다. 즉, 어느 하나 소홀할 수가 없다. 혹자는 이 중에서 MCAT 점수는 높지 않아도 된다거나 리서치는 중요도에 있어 비중이 작다고 말하는데 이는 의대를 준비하는 학생에게는 아주 위험하다.

“대학 1, 2학년 때는 학교 성적관리에 최우선 순위를 두는 것이 현명”
미국 의대를 준비하는데 필수조건이면서 가장 중요시되는 것은 학부 학점이다. 아무리 의료 봉사에 리서치를 많이 했다 하더라도 학점이 좋지 않다면 그만큼 의대에 합격할 확률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프리메드 과정에서는 가장 우선순위를 ‘좋은 학점 유지’에 두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일부 학생의 경우 대학 입학하자마자 리서치를 하려고 여기저기 인터뷰하고 알아보는데 잘못하다가는 오히려 학점을 망치는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기회가 주어졌다고 무조건 하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MCAT점수를 최대로 끌어올려 합격 가능성 높여야”
의대 입시를 준비하는 데 있어 학생들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것 중의 하나가 MCAT시험을 언제 볼 것인가 하는 것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다. 사실 학점과 함께 의대 당락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게 의대 입학자격 시험인 MCAT 점수다. 이번 의대 합격생들의 경우를 보더라도 아카데믹 성적이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봉사활동 또는 인턴십을 하면서 남는 시간에 MCAT 준비를 한다는 것은 고득점을 받지 않아도 상관없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결론은 단기간에 집중하여 최대한 고득점을 받아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말이다.

“봉사활동은 적은 시간이라도 꾸준하게”
의대를 준비하는 거의 모든 학생은 필수적으로 의료봉사를 하게 된다. 학기 중에 학교 주변 병원에서 주말에 시간 내어 봉사하는 학생도 있고, 방학 중 일정 기간 집중적으로 하는 학생도 있다. 어떠한 방법이 더 좋다고 단정 지어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같은 시간의 봉사활동이라 하더라도 특정 기간 집중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것 보다는 적은 시간이라도 장기간 꾸준하게 봉사활동 한 흔적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만일 학기 중에 봉사활동에 참여할 여건이 안 된다면 긴 여름방학 중 일부는 봉사활동에 시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봉사활동을 꼭 병원에서 해야 되는 것은 아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을 꾸준히 돕다 보면 자연히 의료 및 건강 문제에 대하여 봉사하면서 직접 보고 느낀 것에 대한 자기 생각을 정리하고 나름 고민하여 나중에 의료인이 되었을 때의 가치관을 정립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폴 정 박사/Consulting Group 대표, STEM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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