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과학기술자협, 서머캠프 참가자 모집
“항공우주과학 꿈 키워요”
화성 탐사 로봇 제작, 노벨상 수상자 만남
참가 학생들은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항공센터 과학자들의 지도를 받아 화성탐사로봇을 만들고,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NASA의 존 매더(사진) 박사와 만나 대화를 나눈다. 또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지내는 우주비행사들과 화상 대화도 하고, 메릴랜드대 천체물리학 실험실에서는 남극에 설치돼 우주입자를 관측했던 장비를 보고 우주의 비밀을 밝혀줄 ‘암흑물질’에 대해 배울 예정이다.
윤은아 실장은 “노벨상 수상자 존 매더 박사가 우주탐사와 첨단 항공과학기술에 대한 비전을 나눌 것”이라며 “나사의 루스 장 카터와 제프 볼로그네스 엔지니어는 화성탐사로봇 제작을 지도한다”고 말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2017 한미과학기술 학술대회에도 참가해 세계적 석학들과 교류할 계획이다. 서은숙 차기 회장은 “과학자들과의 네트워킹은 대학에 진학할 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과학 기관 견학 수준을 넘어 연구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는 캠프”라고 말했다.
한편 재미과기협은 장학금 등으로 후원할 한인사회 인사나 기업을 찾고 있다.
▷참가신청: http://ystlc.ksea.org
▷문의: hq@ksea.org(703-748-1221)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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