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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에게 취업 기회 제공”

콜럼비아 칼리지, 한인 초청행사
취업 유리 학과 소개·학자금 상담

버지니아 비엔나에 있는 콜럼비아 칼리지(총장 김광수)가 12일 한인 초청행사를 열었다.

3시간 넘게 진행된 행사에서 대학은 각 학과별 부스 참관을 비롯 치기공, 치료마사지, 요리, 미용, 간호조무사 등 비교적 한인의 취업과 연봉에 유리한 학과를 안내하고, 비자 및 학자금 상담, 캠퍼스 투어 등을 통해 학교를 소개했다.

김광수 총장은 “18년 전 한인에게 보다 많은 취업의 길을 열어주고자 학교를 설립하게 됐다”며 “하지만 현재는 정작 한인보다 외국인들이 이곳에서 교육받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리는 데 늘 아쉬움이 남아 특별히 한인들에게 단독으로 학교를 소개할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공부는 때가 있는 만큼 오늘 시작해 1~2년 배운 기술로 실력을 쌓아 평생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독려했다.

콜럼비아 칼리지에 따르면 학과에서 60주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연결된 산업체에 인턴십 기회를 주선, 이를 통해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교수 및 교직원을 적극 영입, 학생이 3D 기공 기술 등 보다 고차원의 수업을 원할 경우 교수에게 1:1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 치기공 분야에서 보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덴탈랩을 운영하며, 오는 8월 말에는 자체 조리시설을 완공해 요리 교육에서도 차별화 된 수업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9주의 간호조무사 과정과 다양한 수준별 시간대별 ESL 프로그램 등을 갖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상준 변호사가 초청돼 취업 및 이민에 관한 상담을 제공했다. ▷등록 문의: 703-206-0508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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