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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타노 “한국인 전문 비자 최대 협력”

재닛 나폴리타노 국토안보부 장관이 한국인 전용 전문직 취업 비자를 최대한 확보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4일부터 6일까지(한국시간) 한국을 방문한 나폴리타노 장관은 5일 외교부 청사에서 윤병세 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현안을 논의하면서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 문제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담에서 윤 장관이 “한국 국민의 미국 전문직 비자 쿼터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민법을 집행하는 주무장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자, 그는 “전문성을 가진 한국인들이 미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본인으로서도 가능한 역할을 최대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또 “새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국제적 공조가 필수적”이라며 양국간 협력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나폴리타노 장관도 이에 적극 동의했다.



두 장관은 이를 위해 2010년 이후 중단된 외교부와 국무부간 ‘한미 대테러 협의회’를 조속히 재개할 필요성을 공감했으며, 또 지난해 1월 다보스 포럼에서 나폴리타노 장관이 제시했던 ‘글로벌 공급망 안보(Global Supply Chain Security)’ 구상을 윤 장관이 높이 평가하면서 양국 간 대테러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오는 15일 미국에서 개최 예정인 제2차 한미 사이버 정책협의회 및 10월 개최 예정인 서울 사이버스페이스 총회 등을 통해 사이버 테러에 대한 양국 정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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