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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워싱턴 나란히 포스트시즌 진출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4/09/18 05:54

오리올스 17년 만에 AL 동부지구 우승
워싱턴 내셔널스도 NL 동부지구 우승

워싱턴 일원에 연고지를 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워싱턴 내셔널스가 나란히 메이저리그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다.

2012년 와일드카드를 따내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던 것을 제외하고 만년 하위 팀을 벗어나지 못한 볼티모어가 16일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오리올스는 16일 홈 구장인 볼티모어 캠든 야즈에서 토론토 블루 제이스를 맞아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8-2로 승리했다. 오리올스는 이날 경기 승리로 91승 60패(승률 0.603)를 기록, 2위인 토론토(77승 73패)를 13.5 경기차로 따돌리고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는 영원한 우승 후보인 뉴욕 양키스를 비롯해 보스턴 레드삭스 등 강팀들의 각축장이다. 오리올스는 지난 1997년 지구 우승 이후 17년 만에 이날 정상에 다시 올라 감동을 더했다. 당시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리그 챔피언십까지 올라갔지만, 클리브랜드에 2승 4패로 져 결국 월드시리즈 진출에는 실패했다.

같은 날 워싱턴 내셔널스도 내셔널 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내셔널스는 1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3-0으로 꺽고 2012년 이후 2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된다. 워싱턴 구단 측은 “아직 기뻐하기에는 이르다”며 “디비전 시리즈에서 이겨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만약 워싱턴이 월드시리즈에 오르면 1933년 이후 처음으로 워싱턴에서 경기가 열리게 된다.

내셔널리그는 서부지구 1위 LA 다저스와 중부지구 1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맞붙고 워싱턴은 와일드카드 경쟁을 통과한 팀과 디비전 시리즈를 치를 예정이다.
아메리칸 리그는 동부 1위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중부 1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맞붙어 디비전 시리즈를 치른다.
미국 포스트 시즌은 와일드카드 진출 팀이 확정된 후 끝난 뒤인 10월 2일부터 각 리그 당 4개의 팀이 디비전 시리즈(5전 3승제)를 갖고 10일부터 디비전 챔피언십 시리즈(7전 4승제)를 열어 리그 우승팀을 가린다.

오리올스와 내셔널스의 동반 지구 우승으로 인해 앞으로 이 두 팀간의 벨트웨이 시리즈가 열릴지도 관심거리다. 양 리그 우승팀이 맞붙는 월드시리즈(7전 4승)는 10월 21(일)부터 열린다.
[사진설명]워싱턴 내셔널스의 NL 동부지구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덕아웃에서 선수들이 뛰어나와 투수와 포수 등 동료들과 함께 우승을 축하하고 있다. 이날 내셔널스는 애틀란타 브레이브를 3-0으로 꺽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사진위) 볼티모어 오리올스 중견수인 아담 존스가 동부지구 우승을 확정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센터필더 아담 존스가 AL 동부지역 우승이 확정된 후 관중석의 팬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이날 오리올스는 토론토 블루 제이스를 8-2로 물리치고 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사진아래) [AP]

김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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