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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태권도대표팀 선수들...“전국체전 메달권 진입 목표”

내달 28일 제주서 개막…총감독에 이문형 관장

제95회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미국 태권도대표팀(총감독 이문형) 선수들이 메달권 진입을 위한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미국대표팀은 이재명(22) 선수와 한인 어머니를 둔 대니얼(25)과 애쉴리(22) 헌지커 남매 등 3명의 선수와 남자부의 김진원 코치와 강창남 주무, 여자부의 권기문 감독과 김재영 코치, 이용역 주무 등으로 구성됐다. 선수들이 모두 워싱턴 지역 출신인 것이 특징이다.

 10여 년 태권도 경력을 지닌 이들은 모두 4단 유단자. 이 총감독의 아들인 이재명 선수는 3년 연속 미국대표로 선발됐다. 그동안 대학 학업 때문에 출전하지 못하다 올해 대회에 처음 출전, 웰터급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대니얼과 애쉴리 헌지커 선수는 각각 남자부 헤비급과 여자부 웰터급에 출전, 어머니의 조국에서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올해 전국체전은 내달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며 태권도경기는 내달 29일부터 11월2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 총감독은 “대표선수들은 내달 6일 출국해 부산에서 3주 정도 전지훈련을 한다”며 “메달권에 진입해 미국 태권도의 위상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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