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올스 플레이오프 입장권 껑충
2차전 티켓, 시장에서 평균 243달러
오리올스는 홈구장인 캠든 야즈에서 2일(목)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포스트 시즌 1차전을 치른다. 1차전 입장권 가격은 온라인 2차 시장에서 가장 싼 가격은 66달러지만, 평균 1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오리올스 구단 측이 창구에서 판매한 1차전 입장권 가격은 25달러에서 100달러다.
1차전에 이은 2차전 입장권 가격은 더욱 올렸다. 평균 243달러다.
오리올스와 타이거즈가 2승 2패로 5차전까지 갈 경우 오리올스 홈게임인 5차전 입장권은 274.19달러까지 치솟고 있다.
온라인 티켓 판매업체들은 오리올스가 포스트 시즌을 비롯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월드시리즈까지 갈 경우 입장권은 평균 247.58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정규 시즌 2차 시장의 평균 입장권 값인 62.64달러보다 무려 3배가량 높다.
한편 지난 2012년 오리올스와 뉴욕 양키스 간 열린 포스트 시즌 1차전 입장권은 평균 180.99달러를 기록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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