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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상식]숙면을 위한 방법

잠을 제대로 못 자 밤마다 고생하고 낮에는 힘이 축 처져서 힘든 생활을 하고 계신 사람들이 많다. 불면증은 어떤 병보다도 심신을 나약하게 만든다. 밤에 잠을 잘 못 자는 이유 중 몇 가지를 알아보자.

한국 등 먼 곳의 여행을 다녀오면 시차 때문에 1~2주 정도 몸의 적응시간을 가져야 한다. 이는 우리 몸의 시계 즉 생체시계가 작동하기 때문이다. 밤이 되면 졸리기 시작하고 아침이면 저절로 눈이 떠지는 것이 우리 몸의 생체시계 때문이므로, 시차가 생기면 이 시계가 자동으로 그 나라에 맞게 조절을 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생체시계에 문제가 생기면 시차에 상관없이 밤낮이 바뀌게 되므로 이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이 시계를 정상적으로 돌려놓는 것이다. 이를 위해 생활습관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제때에 자리에 눕는 습관 그리고 불필요한 낮잠, 초저녁 잠 등을 먼저 피하는 것이 좋다.

그다음으로 체온은 낮게 유지하는 것이다. 집안 온도가 너무 높거나 이불이 너무 두꺼워 땀이 날 정도는 피하고 살짝 서늘하게 체온을 유지하는 것도 숙면에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컴퓨터, 셀폰, 직장에서의 서류 등은 침실로 가지고 오지 않는 것이다. 이런 것들로 인해 안정을 취해야 할 뇌가 스트레스와 많은 생각으로 쉬지를 못하고 잠을 방해하게 된다.



이상은 누구나 아는 지극히 상식적인 수준이다. 중요한 건 실천의 문제이지 이론의 문제가 아니기에 오늘부터 실천해 볼 것을 적극 추천한다.



연태흠 원장 / 한일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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