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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에너지 절약 할 수 있을까?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07/28 07:57

이홍래/유리클린 대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이럴때 에어콘이 쉬지 않고 가동 되지만, 적은 에너지로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생각 해 보자.

우선 에어콘 필터 교체를 자주 해 주어야 한다. 필터에 먼지가 끼어 있을 수록 바람이 통하는 조그만 구멍을 막아 바람이 통하질 못해 에어콘에 있는 팬이 더 자주 작동 되고 바람은 시원하게 나오지 않기 때문에 필터만 자주 교체 해 줘도 에너지를 절약 할 수 있다. 주로 3개월에 한번씩 교체하는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덕트 안에 먼지가 많고 적고에 따라서 필터에 먼지가 쌓이는 정도가 결정 되기 때문에, 필터를 교체 한지 얼마 되지 않았어도 먼지가 많이 끼었다면 한달 안 에도 교체를 해 주는것이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된다. 그래서 덕트 청소를 정기적으로 제대로 해 주는 것이 에너지를 절약 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다.

다음으로 모든 집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설치 되어 있는 통풍 조절판(Damper)을 여름으로 조정해야 한다. 항상 ‘Open’으로 맞춰져 있는 집은 그대로 놓아두면 되지만 이층으로 올라 오는 바람이 약해서 아래보다는 위로 바람을 향하게 해야 하는 집은 겨울과 반대로 놓아야 한다. 주로 여름에는 이층으로만 바람이 가도록 되어 있어 지하실이나 1층으로 연결 되어 있는 조절판은 닫고 2층으로 향하는 조절판을 열어 놓아야 조금이라도 에너지 손실을 막으면서 시원한 바람은 골고루 나눌 수 있다. 찬바람은 아래로 가라 앉고 더운 바람은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조금은 번거로워도 계절에 따라 찬 바람은 위로 갈 수 있게 해 주면 여름에 지하실은 춥고 이층은 더운 현상을 바로 잡을 수 있어 에너지 절약과 함께 집 전체가 시원 해 질 수 있다.

그 다음은 에어콘을 작동 시킨 상태에서 에어콘 가까이 서 있어 보자. 어디선가 찬 바람이 분다. 바람을 따라 가 보니 에어덕트 이음새, 그리고 에어콘과 덕트의 연결 부분에서 에어콘에서 차게 만든 바람이 새고 있다. 찬바람은 밑으로 가라 앉기 때문에 혹시라도 히터에서 나오는 바람이 새더라도 따듯한 바람은 위로 올라 가지만 에어콘 바람은 지하실에 머무르게 된다. 그런 이유로 지하실은 너무 춥게 되고 이층은 항상 덥게 된다. 그래서 에어콘 작동 시키기 전에 새는 곳은 없는지 여기 저기 손을 대 보고 바람이 나오는 곳에는 알루미늄 테잎으로 커버해야 한다. 오래전 부터 붙어있는 테잎도 겉으로는 붙어있는것 같지만 가까이 가 보면 떨어져 있는것이 많다. 이왕이면 옛날 것을 띄어 내고 새 테잎으로 교체 해 주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론 에어콘 성능이 좋으면 상관이 없겠지만 성능 좋은 에어콘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건 덕트의 역할이다. 에어콘의 성능 다음으로 덕트의 관리가 필요 하다. 아무리 차고 센 바람을 에어콘에서 불어 주어도 우리 생활공간으로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으면 에너지 손실과 함께 성능 좋은 에어콘을 갖고도 시원하게 사용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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