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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비즈니스 그룹 비엔아이 정기모임 열려

“우리 한인 기업들이 동포사회로부터 받았던 도움을 이제는 우리가 한인 지역사회에 환원할 차례입니다”

지난달 27일(목) 락빌의 밀레 베이커리에서 열린 비엔아이 제네시스 정기 모임에서 신재영 대표는 이같은 말로 아침을 열었다.

비엔아이(Business Network International)는 사업 협력을 위한 기업인들의 모임이다. 한인 중심의 모임을 구성하고 기획한 비엔아이 신재영 대표는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지역의 한인 사업가와 전문가들이 주축이 된 리퍼럴 중심의 비즈니스 공동체”라고 단체를 정의했다.

비엔아이는 매주 목요일 아침 락빌 밀레 베이커리에서 정기모임을 한다. 이를 통해 긍정적이고 체계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개인 회원들에게는 수십 명의 사업가와 신뢰 관계를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



비엔아이 신재영 대표는 “많은 한인 기업들이 거친 이민 사회에서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한인 지역사회의 도움에 있다”라며 한인 사회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신 대표는 “작은 마음으로나마 매년 5월과 12월에 모범 한인 기업을 투표로 선정하여 생필품 및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소수기업 지원을 통한 사회 환원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신 대표는 “비엔아이는 비영리 단체를 위한 후원 계획 또한 준비 중이니 관심 있는 단체는 언제든 연락을 바란다. 우리 모임은 개인 사업자분들뿐만 아니라 취업 및 창업에 관심이 있는 분 혹은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교환을 원하는 분들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사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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