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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주의회, 삼일운동 100주년 기념 결의안 채택

버지니아주의회가 ‘3·1운동 100주년 기념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주미대사관이 밝혔다.

김동기 주미대사관 총영사는 “27일에 마크 김 버지니아주 하원의원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는데, 지난 22일에 결의안이 상하원을 모두 통과했고, 원본은 우리 대사관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들었다”며 “상징적인 것으로, 버지니아주의회가 우리와의 연대감을 보여주는 고마운 일”이라고 말했다.

결의안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게재돼있다고 주미대사관은 설명했다. ▷1919. 3.1. 한국 전역에서 백만여 명이 거리로 나와 시위를 하고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이 과정에서 7000여 명이 살해되고 1만600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3.1 운동은 결국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으로 이어졌고, 평화, 인권, 민주주의 등 현대 한국 정부의 법적인 전통의 연원이다. ▷200여 만 미주한인들은 미국과 버지니아주에 많은 공헌을 해오고 있고, 버지니아주 한인사회는 특별한 행사를 통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려 하고 있다. ▷버지니아주 의회는 3.1운동 거행 100주년을 맞아 3.1운동을 평가하고 기념한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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