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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노인회 3.1절 기념식 ‘태극기 들고 하나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워싱턴 버지니아 한인 통합노인연합회(회장 연규홍)가 그때의 함성과 뜨거운 가슴을 기억하고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기 위한 기념식을 가졌다.

28일 애난데일 소재 노인회관에서 열린 3.1절 기념행사에는 40여명이 참석해 이재성 부회장의 진행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연규홍 회장은 “100년전 19살의 나이에 독립만세 운동을 주도한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이 있다는것을 기억하자”며 “자유를 위해 맞서 싸웠던 열사들을 후대들에게 반드시 알려 역사를 꼭 기억해야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삼일절 노래를 부르고 만세삼창을 외친 참석자들은 100년전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자유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뜻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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