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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전라남도와 함께 갑니다”

메릴랜드주 자매결연사 연례 리셉션 성황

메릴랜드 주 국무장관실과 자매결연사(The Sister States of Maryland, Inc.)가 공동 주최한 연례 리셉션이 6일 오후 애나폴리스 소재 밀러 상원 빌딩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메릴랜드 주와 자매결연을 맺은 경상남도와 전라남도의 LA 사무소 관계자들과 지역 사회 자매결연 위원들이 한국의 경제, 문화, 보건, 교육 및 음식을 널리 알리고 타 참가국 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미국 LA 경상남도 사무소 박정현 소장은 “2020년은 경상남도가 메릴랜드 주와 MOU 를 맺은 지 30주년이 되는 해다. 그 어느 때보다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협력사업을 구상, 진행 중”이라며 “특히 의료사업적인 면에서 이미 메릴랜드 주립대 병원 외상센터와 MOU를 체결했고, 연수팀을 파견해 선진기술을 배워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소장은 “메릴랜드의 가리비 조개를 가져와 한국에서 양식하는 사업 및 항공 기술 전수에 대한 협력사업도 구상 중이다”라며 “내년이 30주년이 되는 해 인만큼 특별 행사도 준비중이다”고 덧붙였다.

2017년 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전라남도는 연차는 짧지만 그 때문에 훨씬 유동적이고 무한하게 열린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라남도 LA 통상사무소 위지환 소장은 “전라남도는 수산증량식 전수 및 공무원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전남 고유의 관광자원인 신안 앞 바다의 섬들에 대한 개발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웰빙이 대세인 시점에 아직까지 자연의 모습을 대부분 간직하고 있는 신안의 섬들이 충분히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수 있다”며 “전남은 호건 여사의 고향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사에 앞서 메릴랜드 지역사회의 자매결연 위원들은 경남과 전남 사무소 관계자들과 오찬을 갖고 협력방안 및 실질적인 이슈들에 대해 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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