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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14일 DC서 외교·국방장관회담

한국과 미국은 14일 오후 워싱턴 D.C에서 양국 외교·국방장관이 참석하는 ‘2+2회의’를 개최한다고 국방부가 6일 밝혔다.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인 2+2회의에는 우리 측에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김관진 국방장관이, 미국 측에서는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이 각각 참석한다.

양측은 한미동맹 강화와 대북 공조 방안, 한반도 지역문제, 범세계적 협력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지난 4월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거론되는 북한의 핵실험 등을 비롯한 각종 군사도발 가능성에 대해 양측의 강력한 경고 메시지가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한반도 지역 문제와 관련해서는 미국의 신국방전략지침 채택 이후 아·태지역 전략에 대한 미측의 설명과 함께 주한미군의 역할과 임무에 관한 의견 교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양측은 구체적인 의제를 비롯한 회의 종료 후 공동선언 채택 방안, 회의 정례화 문제 등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1차 2+2회의는 2010년 7월21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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