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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 시리아 특사 노고에 감사"…클린턴 국무장관, 시리아 정권이양 전념 밝혀

[워싱턴 중앙일보] 발행 2012/08/04 미주판 9면 기사입력 2012/08/03 18:19

코피 아난(가운데) UN 시리아 특사가 지난달 30일 반기문(왼쪽) 사무총장,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리아에 대한 UN 행동대책 회의에 앞서 이야기하고 있다. 코피 아난 특사는 오는 31일 사임하기로 2일 밝혔다. [AP]

코피 아난(가운데) UN 시리아 특사가 지난달 30일 반기문(왼쪽) 사무총장,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리아에 대한 UN 행동대책 회의에 앞서 이야기하고 있다. 코피 아난 특사는 오는 31일 사임하기로 2일 밝혔다. [AP]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시리아 특사직 사임 의사를 밝힌 코피 아난 UN 시리아 특사(전 유엔 사무총장)의 노고를 위로하고, 그의 뜻을 이어받아 시리아의 신속한 정권이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아프리카 7개국을 순방 중인 클린턴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아난 특사는 국제사회의 합의를 구축해 시리아 유혈사태를 종식하고 시리아인이 열망하는 정부를 세우고자 부단히 일했다”며 그의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클린턴 장관은 이날 오전 아난 특사에게 전화를 걸어 5개월간의 그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클린턴 장관은 이어 “미국은 아난 특사가 제시한 시리아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정권이양을 위해 계속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패트릭 벤트렐 국무부 대변인은 “아난 특사가 제시한 6개 항의 시리아 평화안이 훌륭한 기본 틀(good framework)”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앞서 아난 특사는 시리아 평화안에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황이 실망스럽다며 31일 자로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아난 특사는 “시리아에서 군사화가 심화하고 안보리의 합의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나의 역할을 할 주변환경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다”며 안보리의 ‘비난’과 ‘인신공격’에 좌절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는 아난 특사의 사임 결정을 이해한다며 유감을 표시했다.

홍레이(洪磊)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이 시리아 사태의 평화롭고 공정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제사회가 정치적 합의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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