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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핵실험 이튿날 탄도 미사일 요격시험

하와이 해상 중거리 요격 시험 성공

미군은 북한 3차 핵실험 이튿날인 13일 태평양상에서 탄도미사일 요격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순양함 `레이크 이리(Lake Erie)‘호가 이날 오전 4시 10분 하와이 인근 태평양 해상에서 중거리 탄도 미사일에 대한 요격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지스 탄도미사일 방어시스템을 갖춘 `레이크 이리’호는 하와이 카우아이섬의 태평양 미사일 기지에서 발사된 통합 중거리 탄도 미사일을 첨단시스템으로 추적한 뒤 요격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미사일방어청(MDA) 관계자는 “모든 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면서 “전문가들은 시험 중 수집된 정보를 면밀하게 평가,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이날 훈련이 북한 핵실험과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최근 일각에서 북한에 대한 군사 대응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실시된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에 앞서 미군은 지난달 27일 캘리포니아주 중부 해안에서 미사일 요격 로켓 시험 발사에도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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