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신생회사 통신 소프트웨어 개발

비상 요원들 사이의 직접 통신

한 작은 덴버의 신생회사가 비상대응기관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재해 현장에서의 상호통신 불능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eXOS 서비스 주식회사는 최근에 뉴 올리언즈와 주변 지역의 경찰, 소방관, 의료보조자, 그리고 기타 ꡒ1차 대응팀ꡓ을 연결할 7백5십만 달러짜리 디지털 네트워크를 위한 소프트웨어 디자인 계약을 따냈다.

콜로라도는 주의 동부지역 절반의 기관들을 연결하는 신세대 무선 시스템에 7천5백만 달러를 투자했었다.

그러나 이 시스템은 대부분의 산악 지역이나 웨스턴 슬로프 지역은 커버하지 않는다고 빌 오웬스 주지사의 정보 보안 수석 관계자인 할리 리너슨이 말했다.
또한 많은 기관들은 이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무선통신에 투자를 하지 않았다.

리너슨은 주가 현재의 무선 장비를 사용하는 모든 기관들을 위해 완전한 정보처리 상호운영이 보장되는지를 결정하기 위해 뉴 올리언스 프로젝트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신 문제는 1999년 4월에 있었던 컬럼바인 고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 때 비상 대응팀에게 장애가 되었다.
2001년 9월 11일, 뉴욕과 워싱턴의 테러리스트 공격 때 역시 비상 요원들의 생명을 희생시킬 수 있는 통신 두절에 초점이 비추어졌다.

여러 정부와 산업계는 비상 대응팀을 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통합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지만, 문제는 매우 복잡하다.
전국의 경찰과 기타 기관들은 3개의 라디오 주파수대와 수천 개의 주파수를 서로 방해하지 않으면서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뉴 올리언즈에서 8개 지역의 90개 기관을 위한 무선 시스템은 각자 다른 주파수를 사용하던 것을 이 네트워크에 연결해 5,000명 이상의 비상 요원들 사이의 직접적인 통신을 가능하도록 한다.

예를 들어 경찰이 자신의 무전기로 이야기를 하면, 이 아날로그 시그널은 경찰 무선 타워의 컴퓨터에서 디지털 포맷으로 전환된다.
이 메시지는 디지털 네트워크를 통해 소방 무선 타워에 본부를 두고 있는 송신 센터로 보내진다.
그러면 컴퓨터가 다시 이 메시지를 아날로그로 전환하고 타워는 이것을 소방관에게 보내게 된다.

eXOS는 1년 전에 베일에 사는 기술 컨설턴트이자 수퍼 컴퓨터 제조사인 크레이 리서치의 판매 및 마케팅 간부였던 브루스 케이슨에 의해 설립되었다.